서울--(뉴스와이어)--KOTRA와 대만의 무역진흥기관인 TAITRA가 한국과 대만의 중국시장 공동 진출을 위하여 손을 잡는다. KOTRA는 11월30일 서울에서 대만 무역투자진흥기관인 타이트라(TAITRA, 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와 정기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TRA와 TAITRA의 정기 업무협의회는 지난 1985년 9월 타이베이에서 처음 개최된 후 서울과 타이베이를 오가며 매년 개최됐으나, 1992년 한-대만 단교 조치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9년 만인 2001년에 재개된 바 있다. 특히, 한-대만 간 공식적인 경제교류 채널이 없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정기협의회는 민간부문에서의 경제교류 촉진에 있어 첨병 역할을 해오고 있다.

KOTRA 오성근 부사장과 TAITRA의 자오용취엔(趙永全) 비서장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업무협의회는 최근 중-대만 간 가속화되고 있는 경제협력의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중국시장 공동 진출 및 양 기관의 대표적 사업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한-대만 중국시장 진출 협력방안, 양국 중소기업 협력, 그리고 양 기관의 대표사업인 KOTRA의 해외 공동물류센터, TAITRA의 브랜드육성 지원사업 등에 대한 협조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과 대만은 상호 5대 교역국(‘10년 기준)으로, 한국과 대만의 교역현황을 보면 지난 해 기준 수출 148억 3천만 불, 수입 136억 5천백만 불로 11억 8천만 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과 대만은 경제구조의 상호보완성 측면이 매우 크기 때문에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중-대만 ECFA(경제협력 기본협정) 체결에 따른 중국시장 공동진출, 제 3국 시장에서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민간부문의 경제교류 활성화는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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