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절정 아웃도어 창업 ‘안 할 이유가 없다’

서울--(뉴스와이어)--노스페이스에 집중되었던 10대 아웃도어 시장이 새로운 브랜드로 넘어가면서 아웃도어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파의 경우 올해 멤버십(회원)에 가입한 10대 고객의 숫자가 지난 2009년에 비해 전국 평균 6~7배 늘어났고, K2의 경우에는 10대 고객의 비율이 전년대비 50% 가량 증가했고, 매출면에서는 8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창업계에서도 이러한 아웃도어 창업의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아웃도어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고유가 시대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어도 아웃도어 시장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으니 창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

창업몰(www.changupmall.com) 경제연구소 CERI의 상권 매출 분석 전문가들에 의하면 매년 20% 이상의 시장 성장율을 보여왔던 아웃도어 시장은 2008년 1조8000억 원대에서 지난 해 3조원을 넘겼으며, 올해의 매출 상황으로 볼 때 4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이호걸팀장은 “아웃도어 의류 시장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주5일제 근무와 10대들을 겨냥한 현빈, 원빈, 빅뱅, 2PM, 이승기, 엄태웅, 닉쿤 등의 모델들의 영향이 크다. 또 웰빙 트렌드에 따라 해마다 등산, 골프, 스키, 스노보드 등의 가을 겨울철 레저 활동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이 아닌 봄, 여름, 가을 시장에서도 아웃도어 매장의 매출은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 창업계의 설명이다. 무겁고 두꺼운 겨울용 트레킹화 대신 가볍고 통기성이 강조된 여름용 트레일 러닝화나, 더위와의 전쟁에서 꼭 필요한 초경량 바람막이 등의 기능성 옷들이 아웃도어 라이프를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인식이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여름철 휴가시즌에는 필수 캠핑용품의 부가적인 매출상승도 기대할 수 있으며, 봄, 가을 등산과 골프 시즌에도 해마다 아웃도어 이용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이호걸 팀장은 “금년 새로 아웃도어 창업을 시작한 매장들의 경우 매달 20~40%까지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이후 10~20대의 하반기 매출이 늘었으며, 내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제품 출시가 기대되면서 더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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