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양사 협약으로 SMB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저변 넓힌다

- SMB 시장에 특화된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모델 발굴·활성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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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코스피 012510
2011-11-30 09:59
서울--(뉴스와이어)--클라우드 컴퓨팅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SMB(Small-Medium Business: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도 기업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각각의 특색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관련 시장을 이끄는 두 기업이 만나 SMB 시장에 특화된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체제 구축에 나섰다.

국내 기업정보화를 선도하는 솔루션 전문기업 (주)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www.duzon.co.kr)은 29일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대표 성춘호, www.innogrid.com)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한국형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업의 만남은 그 동안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수준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규모 사업자나 중소, 중견기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중화(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은 자체 IDC(Internet Data Center) 인프라인 ‘D-클라우드 센터’를 기반으로 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이노그리드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향후 더존비즈온이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있어 관련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노그리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Cloudit)으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로, 세계적 기준으로 조성된 최신 설비의 더존 D-클라우드 센터 자원을 이용함으로써 보안문제 해결, 데이터 안전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얻게 된다.

더존비즈온 역시 IDC,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전자화작업장 등 D-클라우드 센터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하드웨어 인프라를 갖춘 상태에서 이노그리드의 SaaS 기술을 통해 기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노그리드 성춘호 대표이사는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과 더존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만나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의 좋은 선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이사는 “한국형 클라우드는 SMB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그 동안 더존이 펼쳐온 시장 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며 “이번 MOU는 더존과 이노그리드와의 상생 차원을 넘어 어떤 기업이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에 핵심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과 이노그리드는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기술 세미나, 개발자 커뮤니티 구축 등 꾸준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더존비즈온 개요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정보화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12만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 팩스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보급률 1위의 기업이다.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신축,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인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 등 클라우드(Cloud Computing)와 연계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2019년 서울 을지로에 신설한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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