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TBT KOREA 2011 컨퍼런스 개최…무역기술장벽(TBT) 극복 전략 논의

2011-11-30 13:55
서울--(뉴스와이어)--WTO 체제의 확대와 FTA 체결의 증가 (2011. 12 현재 313개) 등으로 관세가 없어지는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세를 대신하여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점점 강화되는 해외 무역기술장벽(TBT)의 효과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산학연관 공동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 TBT(무역기술장벽, Technical Barriers to Trade) 란 국가간 서로 다른 표준, 기술규정, 적합성평가절차 등으로 인해 무역에 불필요한 장벽이 발생하는 것을 말함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가 주관하는 ‘TBT KOREA 2011 컨퍼런스’에는 2011.11.30(수)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수출기업, 지경부(기표원), 기재부, 농림부, 외교부, 복지부 등 5개 관계부처, 관련 기관 및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내달 세계 9번째로 달성하게 될 무역 1조달러 시대를 넘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향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기술 보호무역 조치에 대응해 무역기술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해 당사자들의 적극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래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2개의 세션(전문가, 기업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주요국의 기술장벽 강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해외 기술규제 대응역량과 수출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계부처간 협력을 통해,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사전에 신속히 입수·분석하고 우리기업의 수출에 장애가 되는 부당한 기술규제에 대해서는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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