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KEIS ‘인력수급 미스매치 대응’ 국제세미나 개최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마크 키이즈(Mark Keese) OECD 고용분석정책국장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선진국의 인력수급전망 전문가들이 참석, 인력수급 예측결과를 정책수립과정에 활용해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각 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인력수급전망 활용 및 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국제세미나는 기조발제와 한국사례를 시작으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키이즈 국장은 <숙련과 노동의 미래>라는 주제로 직무에 기초한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통해 숙련수요의 변화를 더 잘 예측하고 관련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슈에 혜안을 제공하는 OECD가 현재 진행 중인 성인 숙련에 관한 새로운 국제 서베이를 소개한다.
박명수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노동시장전망 성과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의 노동시장전망과 그 활용 사례로서 나노기술인력 양성을 소개하고, 한국의 청년 노동시장이 최근 직면하고 있는 미스매치 이슈와 이의 해결을 위한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한국고용정보원(KEIS)의 노력들을 고찰한다.
각 세션에서는 <노동시장전망을 활용하여 인력수급 미스매치에 대응하는 각국의 사례>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망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미스매치 대응 사례가 소개된다.
토비아스 마이어(Tobias Maier) 독일 직업교육훈련연방연구소 연구위원은 독일 노동시장의 숙련수요 예측 프로젝트(BIBB-IAB)를 소개하고 이의 활용과 한계점을 소개한다.
벤 크리쉘(Ben Kriechel) 네덜란드 교육노동시장연구소 연구위원은 다년간 네덜란드 노동시장 전망과 유럽 모형 개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예측 결과의 평가와 활용,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전망의 유용성 등을 소개한다.
캐롤라인 스미스(Caroline Smith) 스킬즈 오스트렐리아 숙련인력양성정책 국장은 호주 연방정부에 숙련수요 및 인력양성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는 스킬즈 오스트렐리아의 숙련수급 모델링, 정책제언, 관계 전문가들의 견해 등을 소개한다.
토니 미거(Tony Meagher) 모나쉬대학 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다년간 축적해온 모나쉬 연산일반균형(CGE) 노동시장 예측 시스템의 성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이러한 전망결과의 인력양성 계획에서 활용을 제안한다.
케리 영(Kerry Young)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정부 일자리관광혁신부의 국장은 BC 노동시장의 핵심 동력, 노동시장 정보시스템, 현 정책구조 등을 소개하고,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방지하기 위한 이민정책, 중등교육이후 계획 등에 노동시장 전망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한다.
로버트 렐만(Robert I. Lerman) 아메리칸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숙련 미스매치를 지향하는 정책과 직업전망간 관계, BLS의 직업전망 방식, 정책입안자의 전망 활용 방식 등 노동시장 전망과 정책간 상호관계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work.go.kr
연락처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센터
연구위원 전주용
02-2629-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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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5일 1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