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한·미·일 전문가 초청 국제 컨퍼런스 개최

-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문제 해법 찾는다

뉴스 제공
노사발전재단
2011-12-01 09:21
서울--(뉴스와이어)--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 전직지원센터는 30일(수) 오전 서울 가든호텔에서 ‘선진국 전직지원 서비스 사례 및 국내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1 전직지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베이비붐세대의 대량 은퇴와 고용불안에 대비하여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의 전직지원 사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고용노동부를 비롯하여 국내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전직지원제도의 발전과 중장년층의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90년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한 직장에서 평생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살려 자신의 직업(職業)을 계속 연장하거나 성공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사무총장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들에게 등대와도 같은 전직지원 서비스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선진국 전직지원 서비스 역할 및 사례, △국내 전직지원 서비스의 현황과 역할, △국내외 전직지원 제도 비교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미국과 일본, 국내 전직서비스 전문가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국내 학계 및 노사단체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계기로 전직지원제도가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퇴직자들이 안정적으로 전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sa.or.kr

연락처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
전직지원팀 양균석 팀장
02-6021-1100
010-5266-172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