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일 양국은 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아 올해를「한일 우정의 해」로 정해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측 고위관리의 잇따른 망언을 비롯해 역사교과서와 독도 문제 등으로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한일관계가 어려운 국면에 봉착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양국 정상이 얼굴을 맞대고 상호이해를 넓히는 노력을 다하는 것이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줄 것입니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고, 이해의 깊이 또한 좀더 심도있게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역사 문제에 있어서 한국과 중국 등 당사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평화애호시민들에게 일본이 선진평화국가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진전된 제안과 전향적 자세를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역사문제 너머 한일간 미래지향적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여야5당 대표회담에서 밝혔듯이 그 어느 때보다 우리 국민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정상회담에서 한일관계의 발전에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2005년 6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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