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박차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 및 우량제품의 공급을 위한 수산물가공산업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 등으로 새만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로 수산물산지 가공품의 소비활로가 타시도에 비하여 월등히 경쟁력이 있어 전통 수산식품 산지가공시설 확충 등 가공산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2년도에도 사업비 30억을 확보하여, 우리지역에서 주 생산되는 마른김 가공시설 2개소(군산 1, 부안 1)를 시설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수산물산지가공시설 확충을 통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신선하고 위생적인으로 수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에도 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하여 군산에 참박대 가공시설 1개소, 조미김 가공시설 2개소, 고창에 바지락 가공시설 1개소, 정읍에 장어진액 가공시설 1개소 등 5개소의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을 지원했다.

그동안 수산물산지가공 투자현황을 보면 93년부터 11년도까지 171억을 투자하여 19개소를 완공하였고, 주요 가공품목으로는 장어구이, 뽕잎고등어, 참박대, 멸치, 조미김 등 우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시설을 확충해왔으며, 13년도에는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하여 3개 사군에 마른김 가공시설 등 수산물산지가공산업육성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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