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고물가시대’ 알뜰소비 증가로 편의점 자체 상품 찾는 고객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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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1-12-02 09:12
서울--(뉴스와이어)--올 한해 유통업계 화두는 단연 고물가였다. 지속되는 불황 속에 소비자들은 절약하며 알뜰하게 소비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현상은 편의점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올 한 해를 정리하고 2012년 업계 전망을 내놨다.

알뜰소비 증가, 저렴한 편의점 자체 상품을 찾는 고객 많아졌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올 11월까지 매월 전년대비 고상승세를 보이면서 알뜰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음식가격이 부담스러운 서민들은 편의점 먹거리로 식사를 대신하면서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보다 56.7%나 증가했다.

후식으로 즐겨마시는 커피도 한끼 식사 가격에 버금가는 가격으로 인해 전문점 커피 대신 편의점 아이스커피를 찾는 고객이 급증했다. 특히, 편의점 아이스커피와 따뜻한 즉석 드립커피의 열기는 가격이 1000원으로 저렴하고 맛과 향이 좋아 매출이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식사와 커피는 비싸다고 끊을 수는 없기 때문에 품질 만족감이 높고 가격도 저렴한
편의점 상품을 대신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알뜰소비는 PB 상품 판매 동향에서도 잘 드러난다. 훼미리마트는 현재 PB상품인 스낵을 30여종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매출이 27%가량 증가했다. PB스낵 상품의 매출은 올들어 처음 전체 스낵류 매출의 30%를 넘어섰다.


‘차별화’한 특화형 점포로 경쟁력 확보하고 스마트해진 고객도 놓치지 않아
고객니즈에 맞춘 맞춤형 공간과 상품을 제공하는 특화형 점포의 증가가 뚜렷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입지에 맞춘 미니형, 상품을 부각시킨 먹을거리 특화형, 가격에 맞춘 생활밀착형 등의 특화점포가 전체 점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특화형 점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단골 고객 확보가 쉬운 특화형 점포는 일반점포 대비 평균 20% 이상 높은 매출을 나타내고 있어 특화형 점포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소비패턴의 큰 변화인 소셜커머스 열풍에 편의점도 가세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편의점 최초로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지난 3월 훼미리마트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반값에 판매해 28분만에 10만장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소셜커머스 업체와 제휴한, 편의점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매우 이례적인 행사로, 사용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2012년에는 활짝 웃자,‘S.M.I.L.E’
2012년 편의점 업계는 지속적인 점포 수 확대와 기술, 상품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의 결합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광훼미리마트가 내년 편의점 키워드를 ‘SMILE’로 정리했다.

‘SMILE’은 Store Collaboration(복합형태 점포), MD Innovation(특화된 상품), IT Convergence(정보통신기술 접목), Local Network(지역사회 공헌), Energy-Efficiency(에너지효율 극대화)의 앞글자들을 딴 단어이다.

Store Collaboration : 편의점 업계의 지속 성장으로 타업종의 편의점형 점포 출점이 확대되며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구점·약국 등 다양한 업종과 융합된 복합형태의 점포 개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복합형태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양식의 변화에 부합한 혁신적인 먹을거리 상품의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MD Innovation : 2인 이하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외식문화가 발달해 가면서 생활양식의 변화에 부합한 상품의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의 가정간편식 각축전이 그 시발점으로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1월 가정간편식(HMR) 출시로 그 스타트를 끊었으며 내년에는 관련 상품군을 더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운영중인 베이커리, 후라이어, 커피, 즉석밥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른 먹을거리 상품을 개발하여 타 편의점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IT Convergence :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관련된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으로 관련 소비자를 편의점 고객으로 유인해야 된다는 전망이다. 소셜커머스, SNS 등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뿐만 아니라 NFC(근거리통신망) 결제 시스템 도입과 같은 최신 기술의 편의점 도입이 필요하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명동 NFC(근거리통신망) 시범 사업에 참여하여 해당지역 10여개 점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혁신적으로 바뀔 결제 시스템 구축의 틀을 마련하였다. 내년에는 NFC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결제단말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Local Network : 지역경제에 기반한 편의점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강화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광훼미리마트의 ‘제주 愛’브랜드처럼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지역 특산품 개발에 앞장서고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판매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의 재난 재해 발생시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해당 지역의 비상 대피소 등의 역할 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nergy-Efficiency : 고물가, 전기료 인상 등으로 인한 점포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절전형 집기 도입, 집기 재활용률 향상, 탄소 절감, 에너지 절감, 친환경 점포 출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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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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