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11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 ‘블랙홀 전쟁’,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등 총 10권 선정

2011-12-02 09:21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과학과 언론·교육·문학·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4인의 추천위원과 6인의 선정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블랙홀 전쟁’,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등 ‘2011년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를 선정했다.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발간된 자연과학도서 가운데 총 10권의 도서를 ‘2011년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공룡 오디세이’,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달팽이 안단테’, ‘물리법칙의 발견’, ‘블랙홀 전쟁’, ‘사회생물학 대논쟁’, ‘실체에 이르는 길 1, 2’, ‘웃음의 과학’, ‘진화의 종말’,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이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이정모 위원(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블랙홀과 LHC 등의 물리학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과 일반인들의 폭넓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선정도서에 국내 저작물이 네 편이나 포함된 만큼 한국에서 과학도서 관련 저작 및 출판 활동이 점차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는 2005년부터 아태이론물리센터가 학생 및 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과학 양서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를 맞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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