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가축질병 전문기관 MOU 체결

-국립환경과학원-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야생동물 및 가축 질병과 관련된 전문기술의 상호보완적 강화 및 협력을 위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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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2011-12-04 13:12
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일 경기 안양시 소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야생동물 및 가축 질병과 관련된 방역·연구·조사 사업 등에 대한 양 기관전문 기술의 상호보완적 강화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출범에 따라 2008년 기 체결된 국립환경과학원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의 MOU 협력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시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야생동물과 가축을 보호하고, 나아가서는 동물 질병의 전파 경로 및 방제 등 연구 경쟁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가축에서의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고 국민 보건·복지에 중대한 영향이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연구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과 야생동물과 가축질병에 대한 공동연구, 가축 살처분 사체 매몰처리 및 환경영향 평가 등에 관한 연구, 연구원의 인적교류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의 이행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에 업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주기적인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관련분야 국내 전문 연구기관인 양 기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야생동물 및 가축 질병연구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내 질병방제 및 야생동물·가축 등의 보호·보전에까지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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