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농업기술로 ‘알제리’ 식량문제 해결 도움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 소재한 알제리농업연구소(INRAA)에서 두나라 간 농업기술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알제리 주재 한국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농진청 기술협력국 김남수 국장이 농촌진흥청을 대표해 이번 행사의 의의를 알리고, 현판식과 함께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한국형 비닐하우스 시설 기공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라시드 브넷사 알제리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최성주 주알제리 한국대사, 푸에 세아 알제리농업연구소 소장 등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KOPIA 알제리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 후 가진 한식다과회는 참석한 귀빈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알제리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씨감자 생산기술을 현지에 적용한 시범사업이 띠알렛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KOPIA 알제리센터가 이 기술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의 농업기술 개발·보급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실정에 맞는 해외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2009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대륙 등에서 상대국 농업연구소와의 협력연구 형태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 2009년 성과 : 베트남, 미얀마, 우즈벡, 케냐, 브라질, 파라과이(6개국)
* 2010년 성과 : DR콩고, 알제리, 캄보디아, 필리핀(4개국)
* 2011년 성과 : 에티오피아 기 설립, 에콰도르, 볼리비아, 스리랑카,태국 예정(5개국)

이번 개소식에서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남수 국장은 농진청의 농업기술이 적용되어 성공을 거둔 대표적 사례로 알제리 씨감자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예로 들며, KOPIA 알제리센터의 개소식과 연구기반시설의 기공식을 통해 알제리 식량생산성 향상을 위한 두 나라의 농업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음을 피력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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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팀
서세정 과장(이동혁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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