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영어공부법…일상생활에 영어회화를 초대하라
- 영어회화는 ‘언어’라는 본질부터 이해해야
- 영어회화를 할 때 문법과 독해, 영어발음 등에 신경쓰지 말아야
학교나 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수능영어로 입시를 준비하고, 직장에서는 진급과 업무진행을 위한 비즈니스영어, 그리고 온라인 영어인강(인터넷영어)으로 기초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이미 보편화 된지 오래다.
우리는 빠르면 초등학교 때부터 기초영어를 시작으로 적어도 6~12년을 영어라는 괴물과 싸운다. 하지만 정작 외국인과 대화를 하거나 여행을 나가서 무언가를 물어보고 싶을 때 영어울렁증으로 인해 겁부터 먹게 된다.
필자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전화로 피자 시키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 몇 번의 시도를 하다가 결국엔 걸어가서 “I want that one(저거 주세요)”라고 말하고 피자를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
영어는 괴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엔 영어라는 언어를 자꾸 무서운 괴물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정복하지 못하고 사용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영어는 언어다! 영어는 사람과 사람이 말을 나누고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간단한 약속의 도구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어의 원래 목적인 의사 전달이나 대화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영어라는 언어의 본질보다는 괴물의 모양, 색깔, 크기 등의 외형적인 골격 즉, 문법과 독해, 영어발음 등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럼 영어를 다시 언어로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일상으로 영어를 초대해야 한다.
필자가 기초영어 사이트인 띵크잉글리쉬(www.j-thinkenglish.com)에서 가장 먼저 소개했던 표현은 have to, ~를 해야만 한다 라는 말이었다. 우선 우리가 꼭 해야 하는 행동을 생각해 보자.
나는 꼭 출근을 해야 하고, 아침을 먹어야 하고, 샤워를 해야 하고, 화장실을 가야한다. 첫 번째 걸음은 여기서부터, 나는 have to 출근 / 나는 have to eat 아침 / I have to take 샤워 / I have to go 화장실….
영어문법도 아니다, 영어단어 암기도 아니다, 그저 내 일상으로 have to를 초대했을 뿐이다. 이제 그 손님을 사용해서 말을 하는 것이 왕초보영어를 정복하는 첫 걸음인 것이다.
이렇게 초대된 첫 손님은 have to 인 것이고, 앞으로 좀 더 많은 친구들을 데려와서 내 일상을 영어로 채워야겠다는 욕심을 갖는 것이, 영어회화를 할 수 있게 되는 첫 걸음이다.
필자의 칼럼을 통하여 나누는 이야기들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영어는 괴물이 아닌 언어라는 인식의 시작이 되길 바래본다.
칼럼:제이슨(띵크잉글리쉬 메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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