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2명은 ‘알바 중’…일주일에 4일씩 일 해

서울--(뉴스와이어)--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59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2.7%(253명)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일주일 평균 4일을 아르바이트에 쏟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 봤을 때는 ▶‘평일’(39.5%)에 한다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주말’(29.2%) 시간을 활용한다는 이들이 뒤를 이었다. 또한 ▶‘평일, 주말 둘 다’(22.5%)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으며 ▶‘비정기적’(8.7%)으로 하고 있다는 이들도 소수 있었다.

시간대로는 ▶‘정오~오후 6시’(44.3%) ▶‘오후 6시~자정’(32.8%) 등 오후 시간에 주로 하고 있었으며, ▶‘오전 6시~정오’(16.2%) ▶‘자정~오전 6시’(6.7%) 등 오전이나 심야 시간에 일을 한다는 이들도 상당수 있었다.

어떤 일을, 얼마의 기간동안 하고 있는지도 함께 알아봤다.

우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 직종을 물었는데, ▶‘서비스·여행·숙박·음식·미용·보안’(34.0%)이 첫 손에 꼽혔다. ▶‘무역·영업·판매·매장관리’(21.3%) ▶‘경영·인사·총무·사무’(10.7%) 등도 10%를 넘기며 3위 안에 들었고, 이어 ▶‘미디어·문화·스포츠’(7.9%) ▶‘교육·교사·강사·교직원’(6.3%) ▶‘디자인’(5.1%) ▶‘금융·보험·증권’(4.3%) ▶‘유통·물류·운송·운전’(3.2%) ▶‘인터넷·IT·통신·모바일·게임’(2.4%) ▶‘재무·회계·경리’(2.0%)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1.6%) ▶‘고객상담·TM’(0.8%) ▶‘생산·정비·기능·노무’(0.4%) 순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해 온 기간으로는 ▶‘13개월 이상’(27.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년 이상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 이어 ▶‘1~3개월’(25.7%) ▶‘7~9개월’(15.0%) ▶‘4~6개월’(12.6%) ▶‘10~12개월’(9.9%) ▶‘한 달 미만’(9.1%) 순이었다.
위에서 7개월 이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장기 알바생’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그만 두면 새로 알바 구하기가 힘들어서’(28.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만큼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 이어 ▶‘수업시간 등 다른 일정과 시간이 잘 맞아서’(24.8%) ▶‘다른 일에 비해 보수가 높아서’(24.1%) ▶‘특별히 그만 둘 이유가 없어서’(15.8%) ▶기타(6.8%) 등의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응답)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를 벌기 위해’(68.4%)서나 ▶‘의류 등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28.9%)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용돈 정도는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것.

또한 ▶등록금(26.9%)이나 ▶학원비 등 사교육비(11.9%)를 스스로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한다는 학생들도 상당수였으며 ▶사회경험(22.9%)이나 ▶취업 관련 경력(7.1%) 등 ‘경험’을 쌓기 위해 일을 한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그밖에 ▶‘유흥비를 벌기 위해’(9.1%) ▶기타(4.0%) 등의 답변도 있었다.

한편, 이들은 대부분 희망 진로와 관련이 없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가 진로 희망 업종과 관련이 있는지를 묻자, ▶‘전혀 그렇지 않다’(52.2%) ▶‘별로 그렇지 않다’(28.1%) 등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80.3%로 ‘그렇다’(▶‘다소 그렇다’(5.1%) ▶‘매우 그렇다’(2.8%))는 답변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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