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신규 국제공동 연구그룹 출범

- 국제공동 연구그룹,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 나타내

2011-12-05 09:24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12월 1일(목), 아태이론물리센터-독일 막스플랑크재단(MPG)-포스텍과의 공동 협약 사업인 국제공동 연구그룹(Junior Research Group)의 연구 분야를 확장해 이론 생물 물리학 분야의 새로운 그룹을 출범했다.

새롭게 선발된 그룹의 리더인 김판준 박사는 세계적 석학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론 생물 물리학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리더로 선발됐다. 김판준 박사는 지난 2007년 국가지정 생물학정보연구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 한국물리학회(KPS)의 ‘젊은 물리학자 상’을 수상했다.

작년 한해, 국제공동 연구그룹은 총 2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평균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논문이 실린 저널의 피인용 수로 구한 영향 지수)가 2010년 기준 3.65로,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놓으며 차세대 이론물리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김승환 사무총장은 “김판준 박사는 생물 물리학뿐 아니라 통계 물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의 연구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두 분야에서의 보다 활발한 공동 연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제공동 연구그룹은 2008년 6월에 처음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7개 그룹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제공동 연구그룹은 그룹 리더(Group Leader), 박사 후 연구원, 박사과정 연구생, 수시 방문 연구원 등으로 구성되며, 그룹리더는 5년간의 안정된 지원 하에 독립적으로 연구 구성원의 선발 및 연구지도, 워크숍, 세미나 등 모든 연구에 관하여 기획, 조정, 운영의 책임을 지고 연구를 수행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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