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선장은 지난 1월 21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하기 위한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목숨을 걸고 작전에 협조, 사태 해결에 큰 공을 세웠으며 이때 배와 두 다리 등에 심한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 등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UN 국제해사기구는 세계 167개 국가가 가입한 단체로 불굴의 의지와 결단력으로 해적과 맞서 선원들과 배를 지켜낸 선장에게 “세계에서 최고로 용감한 선원상”을 수여했는데 이 상은 IMO가 일년에 단 한명에게만 수여하는 해양인 최고의 상이다.
석해균 선장은 강연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6일간의 사투’라는 주제로 영화감독과 PD를 비롯한 영화인들에게 뉴스에서 익히 봐왔던 내용뿐만 아니라 그간 밝히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그 당시의 긴박한 상황들을 풀어 낼 예정이다.
석 선장의 강의는 12월 5일(월) 16시에 상암동 영화창작공간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영화창작공간 입주 감독·PD를 비롯한 영화관계자와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석해균 선장의 강연 소식을 접한 입주 감독과 PD들은 “아덴만에서의 6일은 우리가 이곳에서 만들고 있는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은 이야기이다. 정말 기대가 크다”라고 전하며 “창작공간에서는 작품 개발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는 섭외가 쉽지 않은 전문가들의 강의를 매월 들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작품 외에도 후에 만들 작품의 소재를 얻을 수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강의들이 많다”라며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창작공간은 영화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2008년 개관이후 해마다 입주지원 신청자가 증가 할 정도로 영화계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창작공간의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매월 1~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영화의 소재를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많은 이슈를 만들었던 법의학 드라마 <싸인>은 2기 입주자인 장항준 감독이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마 소재를 개발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8월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 생소하기만 한 우주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강의에 참석한 감독과 PD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창작강의는 올해도 이미 16차례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소재의 이야기나 다양한 현장경험을 주제로 한 강좌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5일(목)에는 ‘영화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위급한 상황가운데서도 목숨을 걸고 선원들을 지켜낸 석해균 선장의 영화같은 스토리가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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