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세계적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로부터 ‘금융포용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 전문지인 ‘더 뱅커’紙(The Banker)가 주최하는 ‘2011년 올해의 은행’ 시상식에서 금융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포용상’(Financial Inclus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행하는 ‘더 뱅커’지가 매년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탁월한 금융 업무방식을 보여주는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높은 국제적 위상과 더불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포용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농가들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지원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농부들이 고정자산이 아닌 소와 같은 비전통적인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자신들의 자금을 저장시설 및 기계화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태국에서 도입한 스탠다드차타드만의 독특한 소액금융 모델이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태국의 인구 및 지역개발협회(PDA)와 손잡고 반 농 프렉(Ban Nong Pruek) 마을에 ‘마을개발은행‘(Village Development Bank)을 설립해 땅이나 다른 담보가 없는 마을 주민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마을개발은행은 70명의 개인 고객 회원들을 확보했고, 이 고객들의 저축은 미화 약 2,850달러로 불어났다. 마을 주민 회원들이 소유하는 이 마을은행은 최장 2년 만기로 미화 200~1,000달러의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의 대부분은 농업용 대출로 주요 판매용 곡식 재배를 포함한다. 새로운 마을은행이 운영됨에 따라 평균 소득 수준은 2010년 대비 약 11% 증가했고, 평균 부채 수준은 12% 감소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중국, 한국, 인도 및 인도네시아에서 ‘음성지원 시스템이 갖춰진 ATM (Talking ATM)’ 운영을 개시했다. 음성지원 ATM을 이용해서 시각장애인들은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현금인출, 비밀번호 변경 및 잔고 확인 등과 같은 일상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최근 스탠다드차타드는 2020년까지 미화 1억 달러를 조성해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전역에서 안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문을 넓힌다는 약속을 했다.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차타드그룹 CEO는 ”우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전역에서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기존의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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