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5일(월) 국제노동기구(ILO)의 제15차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교토)을 방문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6년 부산 제14차 총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부산회의에서 채택된 ‘아시아의 양질의 일자리 10년(Asian Decent Work Decade)’의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5일(월) 오전에 있었던 기조연설에서 이 장관은 "한국이 2차 대전 이후 최초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가 된 경험을 강조하면서, 아태지역의 공동번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한국 경제발전 과정에서의 인력개발 경험을 아태지역 국가와 적극 공유할 것을 피력하였다.

또한 이장관은 “한국정부는 일자리 중심의 경제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내년도 일자리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편성하고,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는 등 고용친화적인 세제개편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고용정책회의’를 개최하여 모든 정부부처가 고용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도록 독려하고, 민간과 정부가 고용정책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민관일자리창출협의회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시아의 양질의 일자리 10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제노동기준 준수가 필요하다면서, 한국이 ‘06년 이후 8개 ILO 협약을 비준하고 올해 사업장 단위 복수노조를 실시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총회에 참석한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을 만나 ILO 사무국 고위직에 대한 한국인 진출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이란 노동사회부 장관(쉐익올 에슬라미, Mr. Sheikhol Eslami)과의 면담을 통하여 양국 정부간 고용노동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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