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1년도 에너지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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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4:26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가 2011년 시군 에너지시책 추진상황을 종합평가한 결과, 강릉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4개 기관(시 2, 군 2)으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최우수(1) : 강릉시, 우수(4) : 원주시, 속초시, 홍천군, 양구군

선정된 시군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최우수 4백만원,우수 각 1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평가는 공공청사 에너지절감 목표관리 추진, 에너지이용합리화 교육 및 홍보 추진 등 8개 분야 21개 지표에 관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평가하였다.

강릉시 등 추진 시군에서는 ▲강릉시 : 탄소제로화 시범학교 조성사업,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화사업, 어린이 에너지체험캠프 운영 ▲원주시 : 기후야 놀자 기후변화대응 교육프로그램 운영, HAPPY BUS DAY 운영, 빈 캔(병) 재활용 자판기 시범 설치 ▲속초시 : 에너지절약 홍보용 조끼 착용, 청사 창호 문풍재 설치 등 ▲홍천군 : 청사 단열필름 설치, LED를 이용한 원예작물 전조재배 등 ▲양구군 : 자동절전콘센트 설치, 청사 화장실 재실감지센서 설치 추진 등 에너지 절감에 커다란 효과를 거두었다.

道는 금년 한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목표로 ①그린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녹색성장 기반 구축(신재생에너지 시범보급사업(28사업, 164억원) 및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민외자 유치 추진(11개단지, 236㎿), 붕어섬 태양광 발전단지 추진(6㎿), 지역에너지절약 사업(4사업, 11.3억원) 및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321호, 87억원),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기반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②에너지사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 정착(주민참여 ‘탄소포인트제’ 추진(4.3만가구), 청소년·군장병 기후변화교육(5천명),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영(32개단체 36천명), 온실가스 년 4% 감축을 위한 배출권 거래제 실시 및 기후변화대응 연구 등) ③에너지복지 증대를 위해(농어촌 전기공급사업(8개마을 12.6억원), 서민층 가스·전기안전시설 개선(49백세대), 연료비 지원(285세대), 연탄가격 인상분 지원(17천 가구, 28억원))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금년 동절기 전력피크기간(‘11.12.5~’12.2.29)동안 건물 난방온도 20℃ 제한, 야간 광고용 조명 제한 등, 공공·민간부문에 대한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를 적극 추진하고, 아울러 시군의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을 발굴 전파함으로써, 도의 에너지정책 중장기 목표인 ‘Energy Gangwon·Green Dream’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