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네체육시설 대대적 확충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언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네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시·군 및 도내 생활체육회와 합동으로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 실태 및 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ARS 전화여론조사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여 도민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왔다.

실태조사 및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들은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운동하기 좋은 장소로는 접근성이 좋고 소규모 예산으로 시설이 용이한 동네체육시설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체육시설의 경우 대부분 소규모 체육시설로서 지역주민이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현대화된 시설 확충 및 체계적 관리가 다소 미흡하고 그동안 시설확충 및 정비 재원을 시·군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여 왔기 때문에 재정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시설확충 및 정비에 적극적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은 건립에 따른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재원확보에 문제가 있어 일시에 시설을 확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접근성이 좋고 소규모 예산으로 시설이 가능한 동네체육시설부터 확충하고 정비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금년도 도비(시책추진보전금) 17억원과 시·군비 17억원 등 총 34억원을 투입하여 시설이 다소 부족한 야구장 3개소 등 총 20개소의 동네 체육시설을 우선 확충하고, 연차별로 지속 추진해 나감으로써 도민들의 체육시설 이용편의를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네체육시설 확충과는 별도로 국민체육진흥기금(국민체육센터, 학교다목적체육관, 농어촌복합체육시설 건립, 학교운동장 잔디조성)과 광역발전특별회계(체육관 건립,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예산을 투입하여 연간 약 23개소 정도의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노후화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도 지속 추진하여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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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체육진흥과
스포츠산업담당자 소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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