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전주--(뉴스와이어)--정부와 전라북도에서는 도내에 설치되어 있는 승강기의 안전관리 강화와 무적승강기 사용방지를 위하여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을 2012년말까지 구축 한다.

도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승강기 13,218대에 고유번호를 부여한 번호판과 승강기 이력을 알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하여 승강기에 대한 각종규격, 제원, 사고현황, 유지관리 등 모든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으로 도민의 안전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또한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소방서 119구조시스템과 연동되어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 하였을때 승강기 위치정보와 개문방법을 알 수 있어 빠른 구조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며, 승강기 이용자가 내부 비상벨 이용시 무응답 할 경우 승강기번호를 이용하여 119구조요청 하면 빠른 구조가 이루어지게 된다.

운행중인 모든 승강기는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의하여 매년 정기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수시로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행관리자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도민이 이용하는 승강기 이력을 알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QR코드 확인)을 이용하여 승강기 설치정보, 검사이력, 위치정보 등을 도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고 관리 상태를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승강기 안전관리 기능이 강화됨으로서 승강기 번호판이 없는 승강기는 무적승강기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무적승강기는 퇴출되게 된다.

승강기 번호판 체계는 숫자7자라로 구성되고 스텐 및 스티커로 제작되며 엘리베이터 내부는 비상벨 근처, 외부는 우측상단 및 조작버튼 주위에 설치하게 된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기로 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민생경제과
에너지관리담당 한병균
063-280-323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