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행선층예약시스템(SMART D.S.S),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행선층예약시스템 디자인으로 제품 디자인 분야 수상해
- 새로운 층 입력방식으로 이용객의 사용 편의 및 운행효율 극대화
- 수상 통해 국내 대표 승강기 기업으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며, 올해는 48개국 총 4322개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SMART D.S.S는 현대엘리베이터의 행선층예약시스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을 연상시키는 하이테크 디자인의 상단부는 풀터치스크린에 강화유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하단부는 ID카드 등 용도에 따라 자유로운 사양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1,2)
또한, 이용객의 사용 편의를 위해 기존의 엘리베이터 층 입력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층 입력 방식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엘리베이터 이용시 화면에 고층건물이 용도별(호텔, 오피스, 백화점 등)/회사별로 구분되어 있어, 가고자 하는 ZONE을 선택하면 해당 ZONE의 층만 디스플레이 되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층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백화점과 사무실, 호텔이 동시에 있는 고층건물의 사무실에 가고자 할 경우, 화면에 보이는 3개의 ZONE 중 OFFICE ZONE을 터치하면 해당 용도 건물의 층만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사진 3)
이렇게 고층건물을 용도별/회사별로 구분함으로써 승객은 엘리베이터 이용시 건물의 용도 및 층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정된 화면에 많은 층 구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층선택 오류도 방지할 수 있다.
행선층예약시스템은 이용객이 행선층을 입력하면 탑승인원 및 출발층과 도착층을 스스로 분석해 최적의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승차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동일한 층에 가는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유도해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은 고층건물에 효과적이다.
또한, 승장 입구에서 가고자 하는 층을 눌러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기 때문에 카 내부에서 층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의 미려한 디자인 연출로 건물의 이미지를 차별화하는데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여러 회사가 입주해 있는 고층건물이나 주상복합 건물 등의 사원증과 같은 ID카드 사용시, 해당층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카드키 기능도 적용할 수 있어 입주자에 대한 보안기능도 강화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이용자와 건축주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한 결과,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기술, 안전, 디자인 삼박자가 조화된 친환경 승강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eleva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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