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소속 군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성큼 다가온 연말, 소외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 누구보다 먼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에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이 관심을 끈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미8군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서울역 주변 쪽방촌 및 노숙인 보호시설에서 쪽방촌 주민 및 거리 노숙인을 돕기 위해 무료배식을 하고 겨울용품 등을 나눠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8군사령부의 영관급이상과 병사 40명으로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활동 내용은 오전 11시부터 서울역 주변에 위치한 새꿈어린이 공원에서 거리노숙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동시에 동자동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받아 쪽방촌 주민 200명에게 쌀, 계란, 이불, 라면 등을 전달하게 된다.

무료급식용 식사와 200여포의 쌀 등은 미군인들이 직접 준비하였는데, 무료급식을 위해 미군 밥차가 직접 현장에 와서 배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미8군 병사들은 장소를 옮겨 만나샘상담보호센터에서 노숙인 200명을 대상으로 따스한 겨울을 나도록 겨울용품을 전달할 계획으로 방한점퍼, 모자, 장갑, 양말 등 한 겨울을 무사히 잘 날 수 있도록 전달하게 된다.

미8군사령부 군인들의 노숙인들 돕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이은 행사로 2010년 12월에도 거리노숙인 200여명에 무료급식을 지원한 바 있다.

만나샘상담보호센터 이병회 사회복지사는 “한국인들도 거리노숙인에 대한 자원봉사는 꺼려하는데, 미군들이 봉사활동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미8군 사령부에서는 2012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만나샘상담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노숙인들의 자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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