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 백두산부대 방문해 ‘사랑의 차(茶)’ 8000박스 전달
박용현 두산 회장(왼쪽에서 6번째)이 6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정항래 부대장(왼쪽에서 5번째)과 악수를 나누고 있음.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1년 동안 329개 군부대에 3364만 잔을 전달했음.
박 회장은 이날 백두산 부대에 300여권의 도서도 전달했음. 두산은 지난해 백두산부대와 자매결연 40년째를 맞아 격오지 부대인 도솔대대 장병을 위해 4천여 권의 책을 비치할 수 있는 병영도서관을 지어 기증한 바 있음.
이날 행사에는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도 참석하여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음.
한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6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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