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 심신건강 및 진로상담 지원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시험을 끝낸 수험생 및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심신건강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책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각종 고민으로부터 자신감을 성취하고 동시에, 주변과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나와 자신의 성격과 능력, 적성과 특성 등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대학 수학능력시험과 고입시험을 치른 후 여유로워진 시간에 장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자칫 방황하거나 혼란스러운 고3, 중3 수험생들에게 진로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해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무료로 상담한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학습문제와 성격,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학습전략을 찾도록 도와 주는 학습유형 검사와, 세상의 직업들을 6가지 유형(실재형(R), 탐구형(I), 예술형(A), 사회 형(S),기업형(E),관습형(C)으로 나누고 그 각각의 직업인들의 흥미나 성격이 다르다는 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흥미 있는 일을 찾아내어 직업으로 선택하겠다는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심리검사 기간은 2012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09시부터 13시까지 효자동YWCA 2층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227-1005)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 밀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신 및 직업에 대한 이해, 정보탐색 및 활용능력 함양,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증진,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형성하도록 하는 상담 지원이며, 1회성 특강 형식의 교육을 지양하고 직업 및 취업설계 프로그램을 초·중학생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게 재구성하여 주 1회씩 4~5회기 진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마무리로 직업체험교실 운영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구체화시키도록 교육한다.

학교추천을 통한 학교 폭력 가해자, 벌점자, 학교 부적응자, 학습기술 부족 및 학습부진아동, 진로의식 및 자기이해 부족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추천 아동, 다문화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1회씩 상담 및 복지관련 전공 대학(원)생, 진로컨설턴트(멘토)의 찾아가는 멘토링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문제 진단 및 치료뿐만 아니라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1388 청소년 전화는 청소년들이 평소 남에게 말하지 못하는 이성문제, 학교폭력, 가정문제 등 다양한 고민거리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소년 본인과 부모님들이 청소년 상담사에게 마음을 터놓고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상담 및 지원을 받는다.

이용 방법은 일반전화는 국번없이 1388, 핸드폰은 해당 지역번호(063) 입력후 1388로 연락하면 바로 연결된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사회체육과
청소년담당 오복자
063-281-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