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 3기 기업 제이에이치컴퍼니 제작 ‘연극 삼봉이발소’ 대학로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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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1-12-07 10: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전문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변보경)는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 3기 기업 제이에이치컴퍼니 제작 <연극 삼봉이발소>를 11월 24일(목)부터 내년 2월 19일(일)까지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문의: SBA고객만족팀 2222-3715/제이에이치컴퍼니 070-4355-0010>

이번 <연극 삼봉이발소>는 ‘2008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수상’, 평점 9.8, 조회수 2천만건에 달하는 초유의 인기웹툰이 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웹툰 대통령’, ‘제 2의 강풀’ 로 불리는 하일권 작가의 삼봉이발소는 외모에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외모 바이러스’에 걸려 발작을 일으키고 꽃미남이발사 삼봉이가 그들을 치료하러 다닌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펼쳐진다.

못생겨서 늘 비교당하는 여고생, 예뻐서 왠지 멍청할 것이라는 편견에 괴로워하는 사람등 잘생겼거나 못생겼거나 저마다의 상처를 안은 ‘외모바이러스’ 환자들은 삼봉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드러낸다.

연극은 우리가 애써 외면해버리는 ‘외모콤플렉스’라는 쓰린 주제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담아내면서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한편, 외모와 겉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청년창업1000프로젝트 3기’를 통해 스물두살에 공연제작자로 변신한 이지현 대표는 “창업후 첫 공연작이다. 그만큼 젊은이들의 열정이 녹아있다”고 밝히며 “원작이 주는 메시지는 그대로지만, 대사와 내용에서 많은 부분 각색을 거쳤다”며 “만화를 무대화시키면서 극적으로 푼 부분도 많아, 원작에 없던 새로운 매력을 연극 속에 담아내 관객들은 새로운 매력의 <삼봉이발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와 SBA가 진행하는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면서도 창업 공간및 자금 등의 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맞춤식 마케팅·홍보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지원으로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2009년 7월 1기 예비청년창업가를 선발한 이후 1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3기 교육이 진행중이다. 2011년 7월말 1, 2기 총 1000여개 기업이 창업을 마쳤고, 이 중 928개 기업에서 1056억원의 누적 매출이 발생했다. 고용효과도 커 2011년 6월말 기준 1기, 2기 누적 고용창출인원수가 6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지현 대표는 “TV를 켜면 인형같은 외모의 아이돌 스타가 나오고, 10대들의 절반 이상이 성형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연극 삼봉이발소의 부제가 ‘성형외과 가기 전 꼭봐야 할 연극’인데 관객들에게 가슴속에 와닿는 울림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로 꿈꾸는공작소, 관람료 3만원, 문의 070-4355-0010)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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