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업공학과 졸업생 7명 등은 지난 3일 명지전문대 공학관 705호에서 ‘원당 이득희 선생(건국대 산업공학과 前 명예교수) 1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71학번부터 84학번까지의 산업공학과 졸업생들과 이 전 명예교수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이 추모식은 2000년에 별세한 이 전 명예교수의 뜻을 받들어 2001년부터 매년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식은 △원당 이득희 선생의 약력소개 △생전의 남긴 글 낭독 △육성 청취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고 이득희 전 명예교수를 모신 백련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추도사에서 이득희 교수의 제자 홍성학 주성대 산업경영과 교수(건국대 산업공학과 79학번)는 “선생님은 윤리경영이라고 하면 다들 외면하던 1970년대에 이미 윤리경영의 초점과 핵심을 연구하시고 개방시대를 대비해 개방체제실험 연구를 하신 선각자이셨다”며 “강의실 칠판에 성(誠) : 신(信)의(意)업(業)을 크게 적으시고 ‘산업의 뿌리’를 크게 키울 것을 강조하시며, 보이지 않는 뿌리를 키우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삶에 시간을 빼앗겨 선생님이 남긴 자료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더욱 노력하며 실천에 옮기겠다”며 “향후에는 추모식을 더욱 발전시키고 학과발전과 후학양성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졸업생은 이 전 명예교수가 생전에 남긴 자료들을 정리하고 연구하는 원당경영연구소를 만들고, 이 교수의 글을 정리해 <신과 칼과 얼> 등 7편의 책을 펴낸 바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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