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준영 도지사와 배평암 한국아쿠아포럼 이사장(전 해양수산부 차관보),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전복양식 전문가, 관련업체 대표 및 양식어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양식산업의 현 주소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전복양식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형식적인 내용을 벗어나 진정으로 전복양식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복양식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전문 패널들과 전복양식 어업인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을 통해 전복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2010년 말 전남지역 전복생산량은 전국의 98%인 6천300톤”이라며 “양식어업인의 자발적 어장관리와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내수증가는 물론 일본, 중국 등에 수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전복 양식산업은 그 미래가 매우 밝다”고 말했다.
토론회 패널로 참가한 전문가와 양식어업인들은 전복양식이 날로 발전하고 있으나 일부 어장에 밀식과 먹이과다 공급, 양식장 저질오염, 해적생물 증가 등이 전복양식산업의 발전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복양식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복 우량품종 개발하고 어장 재배치, 저질환경 및 먹이 공급방법 개선 등 생산체계를 정비하고 ▲양식섬 조성 등 기업화 규모화는 물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산지와 소비지에 물류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전복과 해삼을 동시에 양식할 수 있는 복합양식과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이 전복양식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전복 양식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제언이나 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해나가겠다”며 “전복 양식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식어업인, 관련업계,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으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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