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국민 독서의 해’ 해외 관계자 초청 ‘독서문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2011-12-08 10:1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EBS, 교보문고 후원으로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독서의 해’를 말한다 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첫날(12.13)에는 영국의 2008년 국민 독서의 해 전반을 직접 수행한 아너 윌슨 플레처 알드리지 재단 대표를 비롯해 일본의 2010년 국민독서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끈 문자·활자문화추진기구 에이키 와타나베 전무이사와 내년도 호주 국민 독서의 해 창립그룹의 마가렛 엘렌 의장이 내한해 각국의 독서환경과 국민 독서의 해 주요 프로그램 및 의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12.14)에는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국가 경쟁력과 독서’라는 기조강연을 필두로 한윤옥 경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성인 독서율이 국민 독서실태 조사를 시행한 이래 최저 수준인 우리나라 독서문화의 현주소를 심도 있게 진단하는 한편,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 방안으로 독서의 해 지정 및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독서계 뿐만 아니라 언론사 논설위원과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기업체 독서동아리 관계자, 출판사 대표 등 교육·문화계를 아우르는 패널들이 참여해 독서진흥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과장도 참석해 내년도 독서의 해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각종 노력을 밝히며, 이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 제고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틀간의 이 행사에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사전 등록을 한 출판 및 독서관련단체 관계자와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 사서 및 지방자치단체의 독서담당 공무원, 학교 교사,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 희망자는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들을 가지고 와서 서로 돌려볼 수 있는 ‘책 나누기 코너’를 만들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 책들은 모아서 독서소외계층 등에 기증하여 의미 있는 독서 나눔의 행사가 되도록 하였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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