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 보건위생 당국에 따르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 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수로도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과 분변을 통해서도 간접 감염의 위험이 높아 겨울철에도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고 주로 실내에서 생활함에 따라 감염 확산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 전라북도 관계자는 손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해야 한다.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로 소독해야 한다면서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해당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는 식중독예방 3대요령을 실천하여 줄 것을 주의를 거듭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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