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대 대장항문외과 배옥석 교수 저 ‘이기자! 대장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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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출판사
2011-12-08 15:34
대구--(뉴스와이어)--<이기자! 대장암>은 우리나라 성인이 잘 걸리는 3대 암의 하나 된 대장암에 대하여 현재 대구경북 대장항문학회 회장이며, 계명 의대 대장항문외과 교수로 대장암 팀장을 맡고 있는 배옥석 교수가 그동안 직접 집도한 수술 경험과 한자들이 의문을 토대로 하여 대장암의 징후와 수술 전후 환자들이 궁금해 하고, 의문스러워하는 점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였다.

그동안 막연하게 불안해 하고 의문스러워하였던 대장암에 대한 예방법과, 대장암에 대한 실체 그리고 대장암에 걸렸을 때의 수술과, 비 수술, 그리고 환자의 마음가짐, 환자 가족이 취하여야할 행동 등을 쉽고 간략하게 들려주고 있어 누구나 대장암 예방서로, 치료의 길잡이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자의 말>

대장암 환자와 가족을 대할 때마다 미안한 점이 많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잘 해소시켜 드릴 수 있게 수술 전후에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해 드려야 하는데 핑계가 될지 모르지만 의사생활을 하다 보면 그러한 여유를 가지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보호자께서도 주로 저녁시간에 병원에 오실 수 있는데 늦은 저녁시간이나 밤까지 기다려서 상담하는 것이 실제로 어렵습니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과 지인들에게 상당한 심적 부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암에 대해서 가족과 환자 간에 이야기하기도 어렵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항암제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드리기도 어렵고 혹 말씀을 드려도 잊어버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러할 경우에 주위에 믿을 만한 의사가 있으면 상담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 어떻게 할까 갈등과 염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발간하게 된 동기는 의사의 입장에서보다 환자와 그 가족의 입장에서 암 진단부터 후속 치료 등에 대한 지식제공의 도움을 드리고자 서술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와 가족 분들의 궁금증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하여 다 상세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보완책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의술은 수학처럼 문제해결에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의사의 경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방법이 조금씩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 저술한 내용은 제 개인적인 임상경험과 생각을 기술한 것이므로 다른 의사와 견해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주 내용은 필자가 25년간 대장암의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가급적 의학적인 단어와 전문적인 치료과정은 기술하지 않고 알기 쉽게 환자와 보호자께서 치료받으시기에 필요한 일반적인 내용만 기술한 것임을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저술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수술 후 환자와 가족을 돌보는데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이 조금이나마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또 용기와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소개>

경북의대 졸업, 의학박사.
- 국외 대장암연구:일본동경, 쿠마모토 대장암 수술, 영국 암연구소, 아탈리아 대장항문병 센터, (현) 계명 의대 대장항문과 교수, 대장암 팀장. 대한 대장항문헉학회 자문위원. 대구 경북 대장항문학회 회장
- 봉사활동:아세아지역 불우 어린이 돕기(Dongsan Joyful Hand) 회장
- 저서:암이라고요, 항문질환의 실체(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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