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1 그랜드 파이널 오늘(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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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지
2011-12-08 17:00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조직위인 WCG 위원회는, 부산광역시에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Bexco, B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은 총 60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세계 최고의 게이머 자리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WCG 2011에서는 나미비아, 몽고, 벨기에, 에쿠아도르, 엘살바도르, 이란,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필리핀의 9개 신규 참가국과 함께, 선수 이외에도 심판 80명, WCG 해외 파트너 70명, 해외 기자 200명, 국내 기자 70명, 국내외 스폰서 및 퍼블리셔 관계자 100명, WCG 및 온게임넷 등 행사 관계자를 포함하면 1,300명 규모이다.

오늘 오전 10시 개막 기자회견에는 부산 정보산업 진흥원의 서태건 원장, 삼성전자 권강현 전무, WCG 이수은 대표를 비롯하여, 중국의 리샤오펑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 쓰론), 스웨덴의 SK Gaming (카운터스트라이크 1.6), 미국의 Chris Loranger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등 선수 대표가 참석하여 WCG 2011에 참여하는 의지를 보였다.

11시에 진행된 첫 공식 프로그램인 개막식은 온게임넷의 전용준 캐스터와 Petra Jung의 사회로 시작되어, 검무와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60개 참가 국기가 등장하는 장관이 이어졌다.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의 축사, 개최국 및 WCG 기 게양식, 페어 플레이 선서로 식이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걸그룹 시크릿의 축하 공연을 마지막으로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개막식에 참가한 인사로는 한국 e스포츠 협회 오경식 사무총장, IeSF 오원석 사무총장, 레이저 코리아 김준희 지사장,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 네오위즈 김정훈 본부장, 드래곤 플라이 박철승 사장,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오진호 대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백영재 대표 등이 약 100여명의 국내외 VIP가 대거 참석하여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개최를 축하하였다.

개막식 이후 한국의 정종현 선수와 불가리아의 Lyubomir Kozlovski 선수가 개막전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의 장재호와 중국 Weillang Lu선수의 경기는 서브 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4일간 1,300 매치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랜드 파이널의 주요 경기는 WCG의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을 통해서 국내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다음 tv팟, Gom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WCG 공식 웹사이트 및 중국의 NeoTV를 비롯한 WCG 해외 방송 파트너를 통해서도 생방송 및 VOD로 서비스 된다.

웹사이트: http://www.wc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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