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센터, 청소년국제교류실무자워크숍 개최

- 국제이해교육(EIU)을 접목한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력 강화, 참여적 워크숍으로 진행

2011-12-11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분야의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교류 실무자워크숍’이 오는 12월 13~14일, 미지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이해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문화다양성’과 ‘지속가능발전’을 워크숍 카테고리로 선정하여, 참가자들의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참여적 워크숍과, 이를 청소년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션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국제교류 실무자들과 대학생, 그밖에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기획에 관심 있는 일반인 30여 명으로 확정되었다.

첫째날 국제이해교육의 전반에 대한 내용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은 국제이해교육학회 강순원 회장이, 둘째날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한 워크숍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위원회 이선경 위원이 각각 진행할 예정.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국제이해교육’ 의 다섯가지 카테고리인 ‘문화다양성’, ‘인권’, ‘지속가능발전’, ‘평화’, ‘세계화’ 라는 주제를 접목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주제’ 가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뿐 아니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접 계획한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프로그램의 내용과 실현가능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직접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 기획을 돕기 위하여 국제이해교육의 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미지센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기획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교류 분야의 실무자들의 국제 업무 능력 향상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마련된 ‘영문서신작성법’ 은 현재 ‘아펙스(APEX) 전략경영 컨설팅’ 대표로 재직 중인 피터 천 (Peter Chun)씨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실현가능한 프로그램 기획안을 직접 도안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익숙하지 않은 ‘국제이해교육’ 에 대한 인식을 참여적 워크숍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질 높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증진과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www.mizy.net)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이번 ‘청소년국제교류실무자워크숍’을 비롯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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