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임베디드SW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 경기대학교 EoN팀, 대상의 주인공이 되다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회장 이호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제9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공모대전(조직위원장 노준형, 前 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2월 9일(금) 누리꿈스퀘어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총 상금 1억 2백만원)을 수여했다.

제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를 발굴 및 양성하는 대회로써, 지난 4월 26일 대회공고를 시작으로 하여 반년이 넘는 레이스를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 일반분야와 주니어분야의 총 11개 과제에 총 693팀 1,988명이 참여함으로써 작년 대회 561개팀 1,780명에 이어 그 참가자 수가 증가하였다.

금번 대회의 최종 결선인 데모심사경진대회를 통해 일반분야 29개 작품, 주니어분야 27개 작품의 총 56개 작품이 수상을 하였다. 일반 분야 영예의 대상으로는 경기대학교 EoN팀(장성훈, 김상민, 어유경, 최재용, 임동훈)의 ‘웰빙(영문명 : Well-Ving)’이라는 작품이 수상을 하였다. 이 작품은 기존의 네비게이션이 Data화 되어있는 맵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 운전자가 주행하고 있는 도로의 영상을 기반으로 실제 도로 위에 가야 할 길, 위험지역 등을 표시해주는 Smart Navigation을 구현하였다.

금년에도 해외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를 하였고, 데모심사경진대회에 출전한 팀 가운데, 국내팀과의 경쟁을 뚫고 호주 Flinders University의 Serval Project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부터 일반분야는 국내와 해외로 구분되어 진행되어 온 형식을 깨고, 국내와 해외팀들이 오직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게 되어 그 관심이 집중되었었다.

주니어분야 대상은 대방초등학교(지도교사 황순민, 학생 김민형), 구미금오중학교(지도교사 소미희, 학생 나현우) 그리고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지도교사 여순호, 학생 유경진, 유한빈)의 3팀이 수상하였다. 수상팀 가운데 주목할 점은 먼저, 전자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마이스터고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학교장 최돈호)가 지속적으로 본 대회에 본선에 참가팀을 진출시켜 온 결과, 올해 대회에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휩쓰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올해 대회 최연소 참가팀인 대구월촌초등학교(염장운 3학년, 염현지 1학년)는 초등학교 부문에서 고학년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황정환 부회장은 세계 시장 경쟁의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간 지금, 이 치열한 경쟁을 이길 방법은 오직 인재를 꾸준하게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임베디드SW공모대전에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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