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05 국토대장정 실시
2005학년도 국토대장정은 대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상배)의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국토대장정 완주시 3학점을 인정 해주는 이른바 '국토대장정 학점제'를 실시한다.
이번 대장정은 젊음의 상징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국토대장정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더불어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내용을 슬로건으로 한다.
지난달부터 참가자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300 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120명의 학생이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들 학생들은 교내 보건진료소에서 혈당검사 및 혈압검사 등의 신체검사를 실시하였다.
간단한 신체검사를 거친 학생들은 오는 23일 대전대 맥센터(Multi Activity Center)에서 예비 야영을 실시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부 학생들이 신체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참가하지 못하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4일 총장, 진행요원, 참가자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12박 13일의 국토대장정에 돌입한다.
희망팀과 드림팀으로 나뉘어서 출발하는 국토대장정은 희망팀은 통일전망대에서 원주, 충주를 거쳐 청주, 신탄진에 이르는 코스로 대전대학교에서 마지막 집결하고 드림팀은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에서 출발하여 나주, 광주, 익산, 논산을 거쳐 대전대학교에서 집결한다.
또한 이번행사에서는 행사도중 캠페인을 통하여 소년소녀가장돕기 모금행사를 벌이게 되며, 학생들의 도보거리를 측정하여 완주후 도전한 거리를 계산하여 결식아동들에게 쌀이 전달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7월 5일 해단식에서는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로 마련된 쌀 300포를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에게 전달하여 결식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모험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도전을 통하여 앞으로 사회생활에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헤쳐 나갈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젊은 이상을 구현하는데 있다.
이와 함께 이상배 대전대 총학생회장은 “학생들 사이에 만연되어있는 개인주의를 국토대장정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서 함께하는 동료애를 심어주고자 한다.”말하며, “이와 더불어 요즘 이슈화되는 결식청소년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결식청소년돕기 쌀모금 행사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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