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일반 직원 대상의 희망퇴직 접수에 813명 신청

2011-12-13 19: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13일 오후 6시 현재 희망 인원이 총 8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의 경우 직급 및 연령에 따라 최대 34개월 분에 달하는 특별퇴직금과 대학생 이하 자녀(최대 2명)에 대한 최고 5600만 원의 학자금, 창업지원금(400만 원)과 건강검진비(180만 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희망퇴직은 노동조합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신청자들의 퇴직 예정일자는 2011년 12월 30일이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민첩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변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한 직업 윤리와 성과에 대해 보상을 받는 진정한 성과주의 문화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별명예퇴직을 통해 장기간 은행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 가운데 새로운 경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직원들이 자녀 학자금 등에 대한 염려 없이 명예롭게 퇴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은행은 올해 성과주의 문화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행명 변경을 통해 세계적 명성의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브랜드로의 통합을 앞두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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