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소외계층에 사랑의 문화나눔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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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코스닥 035080
2011-12-14 08:58
서울--(뉴스와이어)--기부는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부의 재분배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명인사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과 함께 보통사람들의 기부문화도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3세 이상 인구 중 최근 1년 동안 기부를 한 사람의 비율은 36.4%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16만7천원으로 현금 기부자의 평균 기부횟수는 6.1회로 2009년보다 0.5회 증가했다. 앞으로 기부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45.8%가 그렇다고 답을 했으며 유산을 기부할 의사를 밝힌 응답자도 37.3%에 달했다.

기부 형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부는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깨어지고 있는 것. 최근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기부하는 재능기부 ‘프로보노(pro bono)’가 젊은층 사이에서 크게 확산되어가는 추세다. 기업들의 기부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기간에 거액을 내는 전통적인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몰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쉬운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프리미엄 문화서비스 ‘하트박스(heart.interpark.com)’를 통해 8월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쇼핑, 티켓, 도서, 여행 상품 구매시 포인트와 별개로 자동 적립되는 ‘하트’를 기부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중증 질환을 극복중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지원하는 것.

지난 7일 ‘사랑의 문화기부 시즌2’가 시작되면서 단 2일만에 1만장의 하트가 모이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사랑의 문화기부 시즌 1’에서도 6시간만에 하트 2000개가 모여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믹 무술 퍼포먼스 ‘점프’를 선보인바 있다. 하트박스 희망의 응원메시지 코너에는 “작게나마 기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ID: jangokj)“, “벌써 끝나버렸네요 저도 기부하고 싶어요(ID:2anbad), 기부 하트수를 더 늘리면 안되나요?(ID:lsh4**)” 등 사랑의 문화기부 캠페인 참여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인터파크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숲과나무 지역 아동센터 등 16개 단체 초등학생 500명을 초청해 두번째 희망의 하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번째 희망의 하트공연은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이 기획한 차별방지와 상호존중을 위한 다문화 이해 아동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로 다양한 배경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다름을 미워하거나 차별하는 대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인터파크INT 윤성준 마케팅실장은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싶지만 기회가 닿지 않거나 방법을 잘 모르는 고객들이 쉬운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문화 공연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에서도 1월 3일까지 <북피니언 책산타>캠페인을 진행하고 케냐지라니합창단과 지라니아트스쿨을 위한 응원 댓글 1,000개가 모이면 지라니아트스쿨에 영문도서 1,000권을 선물한다. 응원댓글 작성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지라니합창단 창단 5주년 기념공연 티켓(50명, 1인 2매), 인기 신간도서(50명)등을 증정하며, 참여고객 전원에게는 도서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케냐지라니합창단은 세계 10대 불평등 국가중 하나인 아프리카 케냐 지역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음악을 통해 편견의 눈과 귀를 깨우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우건설 광고음악 삽입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라니아트스쿨은 지라니문화재단이 건립 중인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로 2013년 개교예정이다. 북피니언 책산타 캠페인은 이퍼블릭코리아, 언어세상, 캠퍼스미디어, 세종문고, 아팩스비전, 씨케이인터내셔널, 애플리스외국어사 등 7곳의 영문도서 전문출판사가 후원한다. .

이 밖에도 인터파크도서에서는 2011년 4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책 나눔> 2011 연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Interpark books 해당 캠페인에 응원 댓글이 10건 모일 때마다 책 1권이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되는 것으로 인터파크도서의 자체 후원과 이용자들의 응원 댓글이 합쳐져서 이루어지는 캠페인이다. 매달 첫째주마다 모여진 책들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면 아름다운가게에서 이 책들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린이 공부방 및 소외아동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인터파크도서가 기증한 책들은 전국 6개 아름다운가게 책방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며 자신의 책을 직접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도 된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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