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딩홀 선택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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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3:03

울산--(뉴스와이어)--상견례를 통해 양가 부모들로부터 결혼승낙을 받은 예비 신랑·신부들은 결혼예산을 세워 본격적으로 결혼준비에 들어가기 마련이다.

웨딩잡지, 인터넷 결혼준비 카페, 웨딩컨설팅, 웨딩박람회 등을 살펴보고 다리품을 파는 등 결혼준비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해 진다. 새내기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홀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공업탑컨벤션 김경아 예약실장의 조언을 들어보자.

우선, 웨딩홀 계약을 최우선순위에 두는 것. 웨딩홀에 관한 정보는 상견례 전부터 틈틈이 쌓아놓고 결혼허락을 받으면, 바로 마음에 둔 웨딩홀 2~3군데를 방문해 비교· 견적해 서둘러 가계약이라도 해 놓는다. 그리고 예식 6개월, 최소 3개월 전에는 웨딩홀을 선정해 최종 계약을 끝낸다.

웨딩홀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건 예식날짜와 시간대, 교통편(위치), 피로연(음식), 최소지불 보증인원(예상 하객 수) 등이다. 나머지 사항들은 웨딩관련업체에서 받은 웨딩홀 체크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건, 대다수의 웨딩홀에서는 최소지불 보증인원을 계약서에 명시해 놓기 때문에 가급적 예상 하객 수와 실제 하객 수의 차이가 없어야 한다. 보증인원보다 하객이 적게 오더라도 최소 지불 보증만큼 비용을 물어야 하며, 반대로 하객의 수가 최소지불 보증인원보다 많으면 혼잡, 주차 문제, 음식 부족 등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예식 보름 전에는 예상 하객의 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만약 계약인원의 수와 차이가 있다면 바로 웨딩홀에 연락해 수정해야 혹시나 모를 웨딩홀과 마찰을 피할 수 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예비부부들은 언제 어디서나 지역의 웨딩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지역의 웨딩컨설팅, 웨딩박람회장을 통해 마음에 드는 웨딩홀들을 비교하여 견적을 낼 수 있다. 이 덕분에 현금결재 강요, 바가지요금, 불친절, 형편없는 음식 등 고질적인 웨딩홀 횡포들이 거의 사라졌다.

최근에는 특급호텔 웨딩홀 이상의 최첨단 시설, 양질의 음식과 직원의 친절, 넓은 주차시설 등을 고루 갖춘 고품질, 고품격의 예식장들이 곳곳에 문을 열어 예비신랑·신부들의 웨딩홀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김경아 공업탑컨벤션 예약실장은 “새내기 예비부부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마음에 드는 웨딩홀을 결정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럴 경우 웨딩플래너나 먼저 결혼한 친구, 직장동료들의 조언을 참고하면 좋다”고 말한다.

또한 “같은 웨딩홀이라도 비수기나 평일 예식에는 무료 대관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예식을 진행할 수 있지만, 성수기나 길일 예식인 경우에는 높은 예식비용이나 불편을 감수해야 하므로 예비 신랑·신부들은 이런 점을 참고하여 웨딩홀을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공업탑컨벤션 김경아 예약실장

공업탑컨벤션 개요
공업탑컨벤션은 웨딩홀, 웨딩스튜디오, 연회장, 씨푸드 뷔페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지역 최고의 문화 복합 공간이다.

웹사이트: http://www.sea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