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6회 전북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종선)에서는 12월 14일(수)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제6회 전북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승수 정무부지사, 김호서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기관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베풀어 오신 자원봉사자 및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써, 25명의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사회공헌기업이 도지사표창, 도의회의장표창 등을 받았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에 10년이상, 10,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오신 봉사자에 대해 순금으로 된 자원봉사배지를 수여한다.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봉사활동에 임해오신 박태규 봉사자께서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환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게 되고, 그들로 인해 뜻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하였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정부부지사가 대신 한 축사를 통해 세종대왕의 일화를 인용하여 “세종대왕은 왕이 해야 할 일은 세금을 걷는 게 아니라 궁핍한 백성을 주게하는 것이라 했고, 천민이나 노비도 하늘이 낸 백성이란 생각으로 정책을 시행했다”고 하면서 “전라북도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우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영유아 완전 무상접종, 초·중학교 무상급식, 만5세아 무상보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이는 전라북도의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시는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시고 메워주셔야만 ‘모두가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차종선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우리 사회를 소외계층 없는 사회로 만드는데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인증관리요원의 손길이다. 이들의 손길이야말로 우리사회 제3의 자원이다. 이들의 나눔 문화 확산으로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되어 모든 국민이 잘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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