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4회 경북중증장애인송년위안행사’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2월 15일 11:00부터 구미 GM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17만여명의 장애인중 1~2급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4만여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송년을 맞이하여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실어주기 위해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 주관으로 ‘제24회 경북중증장애인송년위안행사’를 개최한다.

식전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청춘의 열정이 빛을 내뿜은 핑크하트의 합창, 블랙이글스의 스포츠댄스와 구성소리의 민요메들리가 우리 가락을 노래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등 의식행사와 장학금·생활격려금·의료보장구 등의 전달식을 가지고, 2부에서는 초청가수, 코믹댄스, 밸리댄스 등의 위안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금년에 스물네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로 중증장애인이 되었지만, 가족의 지극한 사랑으로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활에 성공한 장한가족상에 김영희씨 등 2가족과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한 이명섭씨 등 2명이 모범장애인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우경아씨가 유공민간인으로 영예로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이날 이마트 구미지점에서는 선산중학교 김원식 학생 등 20명에게 20만원씩 총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경북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후원활동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족 15명에게 총150만원의 생활격려금을 지원하고, 20명에게는 중고컴퓨터를 기증하였다.

또한,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총 27명에게 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의료보장구 27점(25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연말연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내년도에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에 역점을 두고 장애인이 함께 웃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희망의 사다리를 연결할 것이며, 금년도 보다 104억원이 증가된 1,033억원의 장애인복지예산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확대하고,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과 사회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것부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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