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사회조사 결과

대전--(뉴스와이어)--2011년 사회조사 결과(복지·사회참여·문화와여가·소득과소비·노동)

Ⅰ. 복 지

1. 생활여건의 변화

이전보다 ‘문화·여가생활 향유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

19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생활여건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과거('08년)에 비해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중은 ‘전반적인 생활여건’30.9%, ‘보건의료서비스’39.5%,‘사회보장제도’31.6%,‘문화·여가생활 향유여건’ 35.1%로 나타남

‘문화·여가생활 향유여건’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 대해서 농어촌(읍면부)지역이 도시(동부)지역보다 더 ‘좋아졌다’고 응답함

성별로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음

2. 사회보험료 부담에 대한 인식(가구주)

사회보험료 중 ‘건강보험’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큼

매월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를 납부하고 있는 가구주를 대상으로 소득에 대한 그 부담 정도를 조사한 결과, ‘건강보험’은 68.4%, ‘국민연금’은 65.3%,‘고용보험’은 42.1%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농어촌지역보다 사회보험료 납부에 대해서 부담을 더 크게 느낌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직’이 사회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남

2009년과 비교하면 ‘건강보험’과 ‘고용보험’보험료 납부 부담 정도가 증가한 반면,‘국민연금’은 감소함

3.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

‘보건의료시설’의 확충을 가장 시급히 요구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이 2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사회복지시설(20.8%)’, ‘국·공립 어린이집(13.5%)’순임

연령별로 보면, 10대는‘공원, 유원지’, 20대와 30대는‘국·공립 어린이집’, 40~50대는 ‘보건의료시설’, 60세 이상은 ‘사회복지시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함

4.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의 확대가 가장 필요

향후 가장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는‘건강 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가 39.2%로 가장 많고, 다음은‘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17.7%)’,‘노인돌봄 종합서비스(16.6%)’등의 순임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 다음으로 남자는‘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여자는 ‘노인돌봄 종합서비스’를 향후 우선적으로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로 생각함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아동양육지원 및 돌봄서비스’를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그 외 연령층은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를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함

5. 선호 장례방법

장례방법은 ‘화장 후 자연장(수목장 등)’을 가장 선호

19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선호하는 장례방법을 조사한 결과, ‘화장 후 자연장(수목장 등)’이 41.1%로 가장 많고, 다음은 ‘화장 후 봉안(납골당, 납골묘 등) (39.3%)’,‘매장(묘지) (17.2%)’순임

특히, ‘매장(묘지)’선호도는 농어촌지역이 28.1%로 도시지역(14.8%)보다 13.3%p 높은 것으로 나타남

연령별로 보면 ‘매장(묘지)’선호도는 고 연령층으로 갈수록 높은 반면, ‘화장 후 봉안’과 ‘화장 후 자연장’은 고 연령층으로 갈수록 선호도가 낮아져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장례방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6. 장애인 차별에 대한 인식

사회는 심하고(72.3%) 자신은 차별이 없다(86.1%)고 인식

우리 사회의 교육, 고용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장애인 차별 정도를 조사한 결과, 차별이‘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2.3%로 나타남

한편, 장애인의 경우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사회에서의 장애인 차별이 심하다고 생각함

평소 자신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정도에 대해서는 차별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3.9%에 불과하여 사회의 장애인 차별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주관적 인식 간에 큰 차이를 보임

7. 장애인에 대한 견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장애를 고려하여 더 배려해야 함’이 66.8%로 가장 많아

장애인을 대하는 비장애인의 바람직한 시각이나 태도에 대해서는‘장애를 고려하여 더 배려해야 함’이 66.8%로 가장 많았고,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함’이 30.0%, ‘비장애인과 차별해서 대할 수밖에 없음’은 3.2%로 나타남

‘장애를 고려하여 더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의 경우,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높았음

8. 장애인 관련시설 설립에 대한 견해

집 근처에 장애인 관련시설이 설립되는 것에 대해 93.8%가 반대하지 않아

집 근처에 장애인 생활시설, 재활시설 등의 장애인 관련시설이 설립되는 것에 대해 ‘전혀 문제되지 않음’ 35.9%, ‘반대는 하지 않음’ 57.9%, ‘반대하거나 절대로 안 됨’ 6.2%로 나타남

장애인의 경우 ‘전혀 문제가 되지 않거나 반대는 하지 않음’이 98.4%로 나타난 반면, 비장애인은 93.5%로 나타나 상호간 다소 견해 차를 보임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의 경우 ‘전혀 문제되지 않음’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반대하거나 절대로 안 됨’은 10대가 타 연령층에 비해 높았음

9. 장애인 복지사업의 충분정도

장애인의 경우 ‘장애수당의 지급’확대를 가장 요구

장애인을 위하여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에 대하여 ‘재원이 허락한다면 확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5.2%로 가장 많고, ‘계속적으로 확대하여야 한다’33.6%, ‘충분하다’5.7% 순으로 나타남

‘계속적으로 확대하여야 한다’의 경우 장애인은 51.4%로 비장애인(32.7%) 보다 높게 나타남

향후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확대 실시하여야 할 장애인 복지사업으로 장애인은‘장애수당의 지급(41.3%)’,‘의료비 지원(16.0%)’,‘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사업(10.6%)’등의 순으로 원함

10. 노후 준비방법(19세 이상 가구주)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가구주는 75.8%, 주된 준비방법은 ‘국민연금’

2011년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가구주는 75.8%로,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5.2%로 가장 많고, 다음은‘예금·적금’15.2%,‘사적연금’13.5% 순임

성별로 보면 남자 가구주의 노후 준비율이 81.5%인 반면, 여자 가구주는 56.9%에 불과함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의 노후 준비율이 각각 88.9%, 86.3%로 가장 높음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가구주(24.2%)의 경우 ‘준비할 능력 없음(52.2%)’, ‘앞으로 준비할 계획임(22.7%)’,‘자녀에게 의탁(14.9%)’순으로 나타남

특히,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60세 이상 가구주(48.0%)는 ‘준비할 능력 없음’이 62.2%로 절반을 훨씬 넘었고, ‘자녀에게 의탁’이 27.5%로 나타남

11. 노인이 경험하는 어려움 (60세 이상)

60세 이상 노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장 힘들어 함

60세 이상 노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점은 ‘경제적인 어려움(40.6%)’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건강문제’37.8%, ‘소일거리가 없음’6.2% 등의 순임

도시지역의 노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직업이 없음’, ‘소일거리가 없음’에 대해, 농어촌지역은 ‘건강문제’, ‘외로움, 소외감’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문제’의 비율이 높아짐

12. 생활비 마련방법 (60세 이상)

노인들은주로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생활비를 마련

60세 이상 노인의 생활비 마련방법은 ‘본인 및 배우자 부담’이 60.1%로 가장 많고, ‘자녀 또는 친척지원’32.0%, ‘정부 및 사회단체’7.7% 순으로 나타남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본인 및 배우자 부담’이 74.1%를 차지한 반면, 여자는 49.4%로 남자가 24.7%p 높았음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녀 또는 친척 지원’이나 ‘정부 및 사회단체’에 의지하는 비중이 높아짐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하는 경우, 그 방법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50.9%, ‘연금, 퇴직금’27.6%, ‘재산소득’12.4% 순임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에 의한 생활비 마련은 연령이 낮을수록,‘연금, 퇴직금’은 연령이 높을수록 그 비중이 커짐

13. 현재 자녀와 동거여부 및 이유(60세 이상)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인은 66.6%, 주된 이유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

2011년 60세 이상 노인 중 33.4%가 현재 자녀와 같이 살고 있음

자녀와 같이 살고 있는 이유는 ‘본인의 독립생활이 불가능(34.0%)’하거나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27.4%)’하기 때문임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동거 이유로 ‘자녀의 독립생활 불가능’이 가장 높은 반면, 여자는 ‘본인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비중이 높음

현재 자녀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노인(66.6%)의 경우, 그 이유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 33.3%, ‘독립생활 가능’ 21.8%,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 21.6% 순임

14. 향후 자녀와 동거 의향 및 살고 싶은 곳 (60세 이상)

60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7명은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아’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은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같이 살고 싶다’는 29.0%,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71.0%로 나타남

‘같이 살고 싶다’는 응답은 여자(31.6%)가 남자(25.7%)보다 많음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남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장래 살고 싶은 곳’으로 ‘자기 집’이 81.6%로 가장 많고, 다음은‘무료 양로원 또는 요양원’11.6%, ‘유료 양로원 또는 요양원(실버타운 등)’5.7% 순임

2009년에 비해 ‘자기 집’에서 살고 싶은 노인은 늘어난 반면, ‘양로원 또는 요양원’에서 살고 싶은 비중은 줄어듦

15.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60세 이상)

노인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는 ‘건강검진’이 가장 많아

60세 이상 노인의 94.7%가 평소 정부 및 사회단체로부터 복지서비스를 ‘받고싶다’고 응답함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는 ‘건강검진’이 34.4%로 가장 많고, 다음은‘간병서비스’26.1%,‘가사서비스’14.5%, ‘취업알선’10.6% 등의 순임

‘간병서비스’,‘가사서비스’,‘식사제공’,‘이야기상대’,‘목욕서비스’등은 연령이 높을수록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Ⅱ. 사회참여

1. 사회적 관계망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때 도와줄 사람이 있는 경우가 75.9%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5.9%가 ‘있다’고 응답

또한 ‘갑자기 많은 돈을 빌릴 일이 생길 경우’는 응답자의 48.6%,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는 81.0%가 도움 받을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좋은 사회적 관계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나이가 들수록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의 비율과 도움을 주는 사람의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2. 계층의식(가구주)

가구주의 52.8%가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중간층’이라고 생각

2011년 가구주의 소득, 직업, 교육,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의식은 ‘상층’1.9%, ‘중간층’52.8%, ‘하층’45.3%로 나타남

성별로 보면, 남자 가구주는 자신이 ‘상층’2.2%, ‘중간층’57.3%, ‘하층’40.5%이라고 생각

반면, 여자가구주의 10명중 6명은 본인이 ‘하층’이라고 생각함

2009년과 비교해 보면,‘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중간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각각 0.8%p, 2.1%p 감소한 반면,‘하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2.9%p 증가하였음

3. 본인세대 및 다음세대 계층이동(가구주)

가구주 ‘본인’의 지위 향상에는 부정적,‘자식세대’의 지위향상에 긍정적

우리 사회에서 일생동안 노력을 한다면‘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가구주의 비율은 28.8%인 반면, ‘낮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8.7%로 나타났음

한편, 다음 세대인 자식 세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41.7%로 현재 본인세대의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에 비해 긍정적으로 생각함

2009년과 비교하면, 계층이동 가능성에 대해서 ‘높다’라고 생각하는 경우 ‘본인세대’와 ‘다음세대’각각 6.9%p, 6.7%p 감소

주관적 계층의식이 상층일수록 본인과 자식세대의 계층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4. 단체참여

‘친목 및 사교단체(계, 동창회 등)’에 가장 많이 참여

지난 1년(2010. 7. 15. ~ 2011. 7. 14.) 동안 계, 동창회 등의 각종 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한 사람은 46.6%로 2009년 39.8%보다 6.8%p 증가함

성별로는 남자의 단체참여율이 47.8%로 여자 45.4%보다 높은 편임

연령이 많아질수록 단체참여율이 계속 증가하여 50대의 참여율(55.8%)이 가장 높고, 60세가 넘어가면서 다시 감소함

단체 중 ‘친목 및 사교단체(계, 동창회 등)’에 참여한 사람이 7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취미, 스포츠 및 레저단체(34.0%)’,‘종교단체(28.7%)’순임

‘친목 및 사교단체’ 다음으로 남자는 ‘취미, 스포츠 및 레저단체’에, 여자는 ‘종교단체’에 많이 참여함

연령별로 보면 ‘친목 및 사교단체’외에 40대 이전은 ‘취미, 스포츠 및 레저단체’에 주로 참여하다가, 50대 이후부터 ‘종교단체’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짐

5. 공정사회를 위한 개선분야

공정사회를 위해서는 ‘조세부문’개선을 우선적으로

공정사회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문으로 ‘조세부문(27.8%)’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이어서‘취업부문(25.2%)’과‘경찰·사법부문(19.7%)’등의 순으로 나타났음

도시(동부)지역은 ‘조세부문(27.9%)’을, 농어촌(읍면부)지역은‘취업부문 (29.0%)’을 최우선 개선 부문으로 응답하였음

20대(19세 포함)와 50대는 ‘취업부문’, 30~40대와 60세 이상은 ‘조세 부문’으로 나타났음

Ⅲ. 문화와 여가

1. 신문 인구

신문 보는 비율은 75.6%, 일반신문(67.8%)보다 인터넷신문(77.9%)이 더 많아

2011년 13세 이상 인구 중 신문을 보는 사람의 비율은 75.6%로 2009년 71.4%에 비해 4.2%p 증가하였음

성별로는 남자(82.7%)가 여자(68.7%)보다 높게 나타남

인터넷 신문의 경우, 상대적으로 농어촌(읍면부)지역보다 도시(동부)지역에서 보다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남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신문을 읽는 비율이 높게 나타남

신문보는 빈도는 일반신문의 경우‘거의 매일’보는 사람이 39.6%, ‘1주일에 1~2회’25.3%, ‘1주일에 3~4회’19.5%로 나타남
- 인터넷신문은 ‘거의 매일’보는 사람이 48.3%, ‘1주일에 3~4회’23.2%임

2. 독서 인구

독서인구 비율은 61.8%, 독서량은 독서인구 1인당 20.8권

지난 1년(2010. 7. 15. ~ 2011. 7. 14.) 동안 13세 이상 인구 중 독서인구 비율은 61.8%로 나타남

성별로는 여자의 독서인구 비율이 62.6%로 남자의 독서인구 비율 60.9% 보다 높게 나타남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80.1%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독서 인구비율이 낮아짐

서적종류별로 독서비율을 보면, ‘교양서적’이 7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잡지류’47.9%, ‘직업서적’37.0%, ‘생활·취미·정보서적’29.1% 순임

‘교양서적’에 이어 남자는‘직업서적’을, 여자는 ‘잡지류’를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남

지난 1년 동안 독서인구 1인당 평균 독서권수는 20.8권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독서권수가 감소함

3. 레저시설 이용자

레저시설 이용 인구는 65.8%, 주로 ‘관광명소’를 이용

지난 1년(2010. 7. 15. ~ 2011. 7. 14.) 동안 관광명소, 온천장 등의 레저시설을 이용한 사람은 65.8%로 2009년 69.0%에 비해 3.2%p 감소함

각 레저시설별 이용자 비율을 보면 ‘관광명소’가 65.0%로 가장 높고, 다음은 ‘해수욕장’34.7%,‘놀이공원’34.3%,‘온천장’31.5%의 순임
- 2009년에 비해 ‘온천장’과 ‘해수욕장’의 이용률은 감소한 반면, ‘관광명소’,‘골프장’,‘산림욕장’,‘놀이공원’,‘수영장’등의 이용은 증가함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레저시설 이용률이 66.7%로 농어촌지역 61.4%보다 높았음

연령별로는 30대와 20대의 레저시설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남

4.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

관람비율은 58.6%, 관람횟수는 평균 8.4회,‘영화관람’최다

지난 1년(2010. 7. 15. ~ 2011. 7. 14.) 동안 공연, 전시 및 스포츠를 한 번이라도 관람한 사람은 13세 이상 인구의 58.6%로 2009년 55.0%보다 3.6%p 증가함

‘영화관람’이 81.8%로 가장 많았으며, ‘박물관 관람’은 26.4%, ‘스포츠 관람’은 24.3%로 나타남

연령별로는 10대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관람’비율이 81.9%로 가장 높음

지난 1년 동안‘문화예술 및 스포츠’관람자의 평균 관람횟수는 8.4회로 2009년 7.5회보다 증가함

5.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활용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는 ‘TV 및 비디오 시청’이 최다

13세 이상 인구의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활용 방법으로는 ‘TV 및 비디오 시청’이 63.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휴식’36.8%, ‘가사일’28.6% 순임

남자의 경우, 여가활용 방법은 ‘TV 및 비디오 시청’, ‘휴식’, ‘컴퓨터 게임 등’순인 반면, 여자는 ‘TV 및 비디오시청’, ‘가사일’, ‘휴식’순임

연령별로 ‘TV 및 비디오 시청’이외의 여가활용 방법을 살펴보면, 10대는 ‘컴퓨터게임’, 20대 이후는 수면, 사우나 등의 ‘휴식’이 가장 많았음

2009년과 비교하면,‘TV 및 비디오시청’외에‘문화예술 관람’,‘컴퓨터 게임 등’의 비율이 늘어났음

6.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활동을 함께 하는 사람

여가활동 대상은 주로‘가족’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활동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사람의 비율이 56.9%로 가장 높고, 다음은‘친구’20.6%,‘혼자서’16.8%의 순임

지역별로 보면, ‘가족’에 이어 도시지역은‘친구(연인)’, 농어촌지역은‘혼자서’여가시간을 보내는 비율이 높음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의 경우‘친구’와 주로 여가를 보내며, 30대 이후로는‘가족’비율이 가장 높음
- 또한 40대 이후 연령이 높을수록 ‘가족’과 함께 보내는 비율이 낮아지고, 대신 ‘혼자서’보내는 비율이 점점 높아짐

2009년과 비교하면 ‘친구’와 함께 보내거나,‘혼자서’여가생활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증가하였음

7. 여가활용 만족 여부 및 불만족 이유

13세 이상 인구 32.1%가 ‘불만족’, 주된 이유는 ‘경제적 부담’때문에

평소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19.3%, ‘보통’48.6%, ‘불만족’ 32.1%로 나타남

‘불만족’비율은 농어촌 지역이 도시 지역보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소득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음

평소 여가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주된 이유는 ‘경제적 부담(60.9%)’과 ‘시간부족(23.2%)’의 비율이 가장 높은 편임

가구 월평균 소득별로 불만족 이유를 보면, 소득이 증가할수록‘시간부족’의 비율이 높고, 100만원 미만 가구는 ‘경제적 부담’과 함께 ‘체력이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의 비율이 높았음

8. 앞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

앞으로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은 ‘여행’

앞으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여가시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13세 이상 인구의 43.4%가‘여행’을 원하였고, 다음은‘문화예술관람’ 9.5%, ‘스포츠 활동’8.1%, ‘자기개발’7.1% 순임

성별로 보면, 남자는 여가시간에‘여행’과‘스포츠 활동’을, 여자는 ‘여행’과 ‘문화예술관람’을 희망함

연령별로 ‘여행’이외의 하고 싶은 여가활동을 살펴보면, 30대 이전은 ‘문화예술관람’을, 40대와 50대는‘스포츠 활동’을, 60세 이상은 ‘사교 관련일’을 각각 원함

한편, 연령이 높아질수록‘종교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비율이 증가함

9. 국내 관광여행 비율 및 횟수

국내 관광여행 비율은 63.2%, 1인당 2.8회

지난 1년(2010. 7. 15.~2011. 7. 14.) 동안 13세 이상 인구의 63.2%가 관광을 목적으로 국내여행을 하였으며, 이는 2009년 64.8%보다 1.6%p 감소한 것임

성별로 보면, 여자(64.1%)가 남자(62.2%)보다 국내여행을 많이 하였으나, 여행횟수는 남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남

가구의 소득이 많을수록 국내 여행자의 비율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임

여행을‘숙박’과‘당일’로 구분하면, 13세 이상 인구의 45.1%는 숙박여행을, 41.5%는 당일여행을 하였음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는 1인당 숙박여행 횟수가 채 1회를 못 넘기는 것으로 나타남

10. 해외여행 경험 및 횟수

해외여행자는 15.9%, 주된 목적은 ‘관광’

지난 1년(2010. 7. 15. ~ 2011. 7. 14.) 동안 해외를 다녀온 사람은 13세 이상 인구의 15.9%로 2009년 13.6%보다 2.3%p 증가

도시지역의 해외여행 경험 비율(16.9%)이 농어촌지역(11.0%)보다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15.9%)와 여자(15.8%)가 비슷한 수준임

연령별로는 50대의 해외여행 경험 비율(19.6%)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20대(17.9%), 30대(17.8%) 순임

여행 목적별로는 ‘관광’ 72.1%, ‘업무’ 18.7%, ‘가사’ 12.9% 순이며, 2009년에 비해 ‘업무’의 비율은 감소한 반면, ‘관광’, ‘가사’와 ‘교육’ 등의 비중은 증가함

‘관광’ 다음으로 남자는 ‘업무’, 여자는 ‘가사’ 목적이 많았음

연령별로는 ‘관광’을 제외하면 10대와 20대는 ‘교육’, 30대~50대는‘업무’, 60세 이상은‘가사’목적의 해외여행 비중이 높았음

Ⅳ. 소득과 소비

1. 소득 만족도

본인 소득에 대해 49.1%가 ‘불만족’하다고 생각

19세 이상 인구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72.3%로 2009년 65.9%보다 6.4%p 증가

성별로는 남자 86.3%, 여자 59.0%가 소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연령별로 소득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보면, 40대가 79.9%로 가장 많고, 다음은 30대 75.7%, 50대 74.9% 순임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사람은 11.7%로 2009년 14.1%보다 2.4%p 감소한 반면, ‘불만족’인 사람은 49.1%로 2009년 46.6%보다 2.5%p 증가함

연령별로 현재 소득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불만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리고 50대와 60세 이상은 소득에 대한 ‘불만족’비율이 50%를 넘고 있음

2. 주관적 소득수준

본인이 생각하는 가구당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230만원 수준

가구당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230만원 수준으로 40대 가구주의 최소생활비가 가장 높은 수준임

가구생활에 필요한 최소금액 대비 가구 실제 소득수준에 대해 ‘여유있다’가 19.6%이며, ‘적정하다’ 30.8%, ‘모자람’이 49.5%임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농어촌지역보다, 성별로는 남자가구주가 여자 가구주보다 본인 가구의 소득수준에 대해 ‘여유있다’고 응답함

연령별로 60세 이상과 40대 가구주가 본인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가구 생활에 필요한 최소 금액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3. 소득과 부채의 변화

전년보다 가구소득은 감소, 가구부채는 증가했다고 인식

1년전 보다 가구소득이 증가(18.1%)했다고 생각하는 비율보다 감소(25.2%) 했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연령별로는 50대 가구주의 가구소득이 감소했다는 비율이 제일 높음

1년전 보다 가구부채가 감소(10.8%)했다고 생각하는 비율보다 증가(27.3%)했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연령별로는 30대 가구주의 가구부채가 증가했다는 비율이 제일 높음

4. 내년 가구의 재정상태

가구주의 25.1%가 내년에는 가구재정이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

내년 가구의 재정상태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가구주는 25.1%,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구주는 24.0%로 나타남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농어촌지역보다, 성별로는 남자 가구주가 여자 가구주보다 상대적으로 내년 가구의 재정상태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함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내년 가구의 재정상태가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남

5. 소비생활 만족도

현재 소비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12.7%

19세 이상 인구 중 의식주, 여가 및 취미생활 등을 포함한 현재의 전반적인 소비생활에‘만족’하는 사람의 비율은 12.7%로 2009년 13.7%보다 1.0%p 감소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농어촌지역보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소비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임

연령별 소비생활의 만족도를 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6.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 (복수응답)

가구의 재정 악화시 ‘외식비’를 최우선적으로 축소

가구의 재정상황이 악화된다면, 제일 먼저 소비를 줄일 지출항목으로는 ‘외식비’, ‘식료품비’, ‘문화여가비’, ‘연료비’순으로 나타남

도시지역과 남자는 ‘외식비’, 농어촌지역과 여자는 ‘식료품비’지출을 제일 먼저 줄일 것이라고 응답함

소득수준별로 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식료품비’와 ‘연료비’를, 소득이 높을수록 ‘외식비’와 ‘문화여가비’를 가장 먼저 줄이겠다고 응답함

Ⅴ. 노 동

1. 직업선택요인

가장 주된 직업선택 요인은‘수입’

직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수입(38.3%)’, ‘안정성(29.2%)’,‘적성·흥미(14.1%)’의 순으로 나타났음

연령별로 보면, 10대의 경우는 직업 선택시 ‘적성·흥미’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였으나, 20대 이후부터는 ‘수입’을 주된 직업선택 요인으로 생각함

또한, ‘수입’과 ‘안정성’ 외에, 임금근로자와 자영자는 ‘적성·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고용주는‘발전성·장래성’을 중요하게 고려함

2. 청년이 선호하는 직장

청년(13~29세)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

13~29세 청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28.7%)’이며, 다음은 ‘대기업(21.6%)’, ‘공기업(공사, 공단)(15.6%)’순으로 나타남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국가기관’, ‘대기업’, ‘공기업(공사, 공단)’순으로 근무하기를 원하고 있음

연령별로 보면‘국가기관’다음으로, 13~24세는‘대기업’을 원하는 한편, 25~29세는‘공기업(공사·공단)’을 원하는 비율이 높았음

3. 여성취업에 대한 견해

여성취업은 84.3%가 찬성, 주된 취업 장애요인은 ‘육아부담’

여성취업에 대해서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라는 견해는 84.3%, ‘가정일에 전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8.0% 불과함

직업을 가질 경우, 어느 시기에 취업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가정일에 관계없이 계속 취업’이 50.6%로 절반 이상을 차지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육아부담(46.4%)’이었고, 다음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관행(21.4%)’, ‘불평등한 근로여건(10.9%)’ 순이었음

4. 고용의 안정성

직업(장)에 대해 59.9%가 불안감을 느낌, 남자가 더 많음

취업자 중 평소 직장(직업)을 잃거나, 바꾸어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낀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59.9%로 나타났으며, 여자 취업자(56.1%)보다 남자 취업자(62.4%)가 더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가 64.6%로 고용주(51.2%), 자영자(51.4%)보다 높음

5. 일·가정 양립제도 인지도

일·가정 양립제도 중 ‘육아휴직제’인지도가 가장 높아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 중 ‘육아휴직제(80.6%)’, ‘시간근무제(77.5%)’, ‘재택근무제(75.2%)’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음

성별로 보면, 남자는 ‘육아휴직제’,‘시간근무제’,‘재택근무제’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반면, 여자는 ‘육아휴직제’,‘산전후휴가제’,‘시간근무제’순으로 인지도가 높았음

6. 일과 가정생활 우선도

일과 가정생활 중 ‘일을 우선시 한다’가 더 많아

취업자를 대상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를 조사한 결과, ‘일을 우선시 한다’가 54.5%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일과 가정생활 둘다 비슷하다’ 34.0%, ‘가정생활이 우선시 한다’11.5%임

남자와 젊은 연령층이 여자와 고령층보다 ‘일을 우선시 한다’는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사회통계국 사회통계기획과
사무관 황해범
042.481.227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