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수산물 원산지표시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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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5:15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최근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시군 업무추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에서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확립을 위하여 2005년부터 수산물 유통질서 성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군은 2011년도 한 해 동안 수산물 유통업체, 음식점(횟집), 건어물 상회, 수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설, 추석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속적로 자체단속을 펼치는 등 업체 계도에 앞장서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휴가철, 김장철에도 특별단속, 전남도 합동단속 등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과 함께 홍보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영광굴비를 원산지표시 특정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군,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자율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키로 협의하는 등 행정지도 강화에도 주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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