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재단, 2011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강원인재육성재단은 14일 오전11시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배진환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함석근 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강원학사 노후 시설개선안 등의 2012년도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아울러 총 16억 5천만원 규모의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도 함께 의결하였다.
현재까지 강원인재육성재단에 미래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후원인들이 196명에 이르며, 그 금액 또한 43억여원에 육박하고 있어 재단에서는 이날의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후원인들의 깊은 뜻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유도하기 위해 기탁자들의 선양명패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학사는 건축한지 22년이 경과함에 따라 학사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바, 강원인재육성재단은 단계적으로 시설개선을 실시하여 2010년 건물방수, 2011년 사생방 옷장교체 등을 실시한데 이어 2012년에는 사생방의 도배 및 장판교체, 사생식당의 식탁·의자교체, 주방바닥 타일 교체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설개선을 위해 강원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강원의 얼을 담은 강원학사건물 명칭 개선, 미래인재육성기금 확충방안, 재단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장학사, 주무관 등의 재단직원 대외직명 신설 등 강원학사운영, 미래인재육성, 재단운영 등 총 3개 분야 24개 사업에 대하여 이사회의 의결을 거친 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1월 17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인재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부의된 금년도 미래인재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져 자연과학분야 5명, 문화예술분야 4명, 체육분야 3명, 기술기능분야 2명 등 총 14명의 2011년도 강원도 미래인재가 선발되었으며, 이로서 강원도 미래인재는 지난 해 까지 선발된 94명을 포함하여 모두 108명으로 확대되었다.
2011년도 미래인재로 선발된 자에 대하여는 내년 초에 “미래인재 인증서” 수여 및 기초지원금 100만원씩 지급되며, 향후 개인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지원금이 지원되는 맞춤형 지원방식에 의해 정상의 자리에 설 때까지 지속적·체계적으로 지원 및 관리가 이루어진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2,227백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금년까지 15억여원의 미래인재지원금이 지원된 바 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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