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시민 안전에 스마트폰 활용도 커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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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5:45

서울--(뉴스와이어)--도심 범죄 위협에서 효과적인 치안 활동 및 시기 적절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고자로부터 얻은 정보들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 및 스마트 기술, 향상된 통신들과 같은 새로운 안전 솔루션들은 수집된 정보의 질을 향상시키며 심각한 범죄나 테러에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스마트 폰의 출현과 이들의 대중화로 효율적인 시민 참여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최초 신고자들이 더 신속하게 반응을 보일수 있도록 한다.

최근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2015년까지 매년 출하되는 스마트 폰 수가 약 5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정보통신 기술 사업부의 사베리오 로미오(Saverio Romeo) 수석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 모바일 기기는 통신이나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한 곳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찾게되고, 점점 더 언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필수품으로 여겨지게 될 것이다. 기업 및 공공기관들에서도 자신들의 업무 및 비용 효율성을 높히고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지능 장비들의 도입 비중을 점점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와 스마트폰 활용은 결코 새로운 컨셉이 아니다. 이전부터 스마트폰으로 범죄 현장을 기록하고, 이들을 증거로 채택된 사례들은 많다. 항공 우주, 방위 & 보안 사업부의 스티븐 웹(Steven Webb) 부사장은 “실제로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기 전에 이를 예방하거나 또는 출동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캡쳐하고 실시간으로 최초 신고자와 통신하는 것이 스마트폰을 더욱 가치있게 활용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지방 경찰국들은 iWatch Dallas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이나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심비안 기기들을 통해 제공하고, 시민들을 접근할 수 있게한다. 이를 통해 지방 경찰국은 시민들에게 무엇을 신고해야 하며, 정보를 취합하는 곳에서 접수된 정보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은 지역사회 통신 및 커뮤니티 관계 개선 기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영국의 러니미드 경찰국은 최근에 주민 참여를 개선시킨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다운받아, 주민들이 자신들의 거주지역에서 어떤 범죄가 일어났는지 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소식과 경찰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 역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멀티존 사에서 개발 했으며, 소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은 보다폰 및 화웨이 사가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얻어진 정보가 효력이 발생할 시에 몇 가지 우려되는 문제점 또한 존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티브 웹 부사장은 “범죄 예방에 무지한 시민들은 많은 허위 신고를 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급 분석에서 이의 정보들이 효율적으로 쓰이기 위해 데이터들을 관리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경찰 자원이 필요하게 된다.

국가나 지역사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얻어진 정보들을 채택함에 앞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염려들로 많은 고심을 할 것이다. 강도 높은 비디오 감시를 시행하고 있는 영국은 CCTV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은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스마트폰에서 얻어진 정보들에 더 많은 효력을 부여할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앞으로 더 대중화될 것이며, 더불어 경찰들은 그 기술을 최대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심해봐야 할 것이다. 일반 산업이 이들의 막대한 정보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로만 다시 추려내 줌으로써, 경찰들이 더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찰들사이에서도 서로 각기 다른 우선순위를 지니고 있어, 한 나라, 도시, 부서에 따라 필요한 정보들에 상당한 격차를 보일 것이다. “시스템 통합자들은 전문 기술 보급자들과 더 밀접하게 일해야 하며, 최초 신고자들과 협력해서 올바른 솔루션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생성되는 정보들을 무시하기엔 영향력이 너무 크다”고 스티븐 웹 부사장은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