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1 대구 중소기업인 대회 열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기업성장이 대구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글로벌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대구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6개)와 ‘10년도 대상수상업체(1개:(주)유지인트)의 생산제품 전시부스(7개)를 설치·운영해 선정된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차세대 첨단장비 등 생산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도 마련된다.
또 우리나라 중소기업 육성·지원관련 경제 5단체장 중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손경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사공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김기문)의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노력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위로하고,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대구는 글로벌도시로 성장했다”는 축하·격려 메시지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문화예술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금관6중주, 한국무용, 바이올린·피아노 2중주, 남성중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해 기업발전에 혼신의 열정으로 노력해 온 중소기업인(부부)에게 선사한다.
이날 행사에는 ‘2011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에 대한 대구광역시장상과 현판 및 우수기가 수여되는 시상식도 열린다. 수상기업으로 대상에 씨아이에스(주), 최우수상에 (주)에스제이이노테크, 벽진BIO텍, 우수상에는 명일폼테크(주), (주)세광하이테크, (주)보우이다.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6개사에 대해서는 2013년 말까지 대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중소기업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저리 3%),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3%)우대지원, 기업인턴 인력지원(10%추가지원),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구시는 지난 1996년부터 중소기업대상을 제정해 올해 16회째로 매년 수상 기업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어 24개 스타기업 중 10개 성과우수기업도 표창한다. 이는 지역 역점 기업지원시책인 스타기업육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3년간의 사업 기간에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업이다. 또, 청년고용 우수기업 3개사에 대해서 인증패와 고용 환경개선보조금을 각 업체당 1천만 원씩 지급한다.
2011년도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고용환경 개선 사업비지원(업체당 1천만원), 기업인턴 10% 추가배정, 해외마케팅사업 지원한도(해외 지사화사업 80%)증액, 중소기업 육성자금(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저리 3%) 및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3%)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지역에서 묵묵히 기업 활동을 해 온 지역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親기업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범시민적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경제정책과
기업육성담당 이달식
053-803-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