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2년 현장기술 사업화 연구개발 사업’ 공모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 현장기술 사업화 연구개발 사업’을 소기업 위주로 추진키로 하고 내년 1월 13일까지 공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장기술 사업화 연구개발사업’은 사업 전망이 높은 우수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화에 필요한 연구인력과 비용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단기간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회계법인을 통한 정산을 하도록 했으며 또한 자체 연구개발(R&D)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중견기업보다는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소기업에 대해 우대키로 했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창업 1년 이상 기업이며 2012년 1월 13일까지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능력,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과제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이고 사업비의 60% 범위내에서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우수한 기술이나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순천의 로봇제조 기업인 에스알시(주)는 ‘소형 물고기 로봇’을 개발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로봇관 아쿠아리움 전시품목에 선정되는 등 4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휴먼아이티솔루션은 ‘노인 체감형 운동기’를 전남도내 22개 시·군 노인복지관에 보급해 4억5천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노인체감형 운동기는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품으로 압력센서 매트 위에 모센션서 장갑을 끼고 화면에 보이는 콘텐츠를 따라하는 운동기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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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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