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동유적 현장설명회 개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지난 7월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에 의뢰한 광주 신창동유적(사적 제375호)지 현장에서 국립광주박물관 주관하에 15일 오후 3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광주 신창동 유적은 생산과 생활 그리고 무덤의 실상을 알려주는 농경복합유적으로서 1963년 옹관묘(독무덤) 조사를 시작으로 처음 알려졌다.

이 유적은 지난 1992년 발굴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저습지유적과 수많은 목제유물이 확인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1995년부터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10회 실시해 왔다.

올 해에는 미조사 지역의 발굴조사를 통해 신창동 유적에 분포하는 생활관련 유적을 확인하고 사적정비사업의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해 기원전 2세기 후반에서 1세기경에 만들어진 원형수혈 6기와 4세기에서 5세기 대에 만들어진 삼국시대의 집자리 10기 등이 확인되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는 신창동저습지유적과 비슷한 시기의 원형수혈, 삼국시대 주거지, 고려 이후의 방형수혈로 구분이 가능하며. 이는 기원전 2세기 후반에서부터 고려시대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인간생활의 주요 공간으로 활용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신창동유적지 일대의 시기별 공간 활용을 파악하고, 2012년도 광주 신창동 유적 종합정비계획수립 등 향후 신창동 유적의 보존과 활용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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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수도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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