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정’ 확대 추진
광주시는 14일 오후 2시 서구 상무지구에 소재한 ‘우미세탁소’에서 김영선 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부장과 시·구 관련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 부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 노력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 업소이다.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표찰을 업소 출입구에 부착해 모범업소임을 누구나 쉽게 알도록 하였고, 물가안정모범업소 지정서는 실내에 게시하고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총 215개 업소로 외식업이 130개소, 기타 이·미용 및 세탁업소가 85개소이다.
구별로는 동구13, 서구14, 남구24, 북구79, 광산구85개소가 지정되었으며, 전국 2,497개소중 서울599, 광주215, 대구155, 인천113, 대전94, 부산84, 울산64개소로 광주가 광역시중에서 가장 많이 지정 했다.
시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인센티브 차등 지원과 모범업소 이용하기(시·자치구 유관기관·단체) 홍보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이외에도 기업은행에서 대출 신청시 0.25%p범위내에서 금리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한도 적용배제 및 보증수수료율 0.2%p차감 혜택을 주고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보증수수료 감면지원을,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시 물가안정 모범업소 우선지원과 마케팅 점포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 소요비용을 90%지원(7일 한도내)을, 국세청에서는 모범납세자 선정을 위한 평가 시 물가안정모범업소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정을 매년 3월과 9월에 두 차례씩 재심사와 지정을 추진하므로 선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구청 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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