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 국내외 여자골프계 석권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글로컬(GLOCAL)캠퍼스 골프지도전공 선수들이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관왕을 배출하는 등 한국여자골프계의 명가로 부상하고 있다.

건국대 골프부는 지난 해 이보미(골프지도전공 졸업)의 KLPGA 4관왕에 이어 올해 김하늘(골프지도전공 3)이 KLPGA 대상·상금왕·다승왕·인기상 등 4관왕을 차지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안선주(골프지도전공 4) 등을 배출하며 국내외여자골프계를 평정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한국여자골프 통산 LPGA투어 100승의 금자탑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대상을 거머쥔 ‘얼짱 골퍼’ 최나연(체육교육과 4년)도 건국대 서울캠퍼스 사범대학에 재학중이어서 ‘골프 명가’ 건국대의 명성을 더 높이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학과에서 골프지도를 전공하는 재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부는 올해 총 10개 대회(KLPGA 5승, JLPGA 4승, LPGA 1승)에서 우승컵을 휩쓸었다.

지난 1982년 창단된 건국대 골프부는 2000년 충북 충주시 글로컬캠퍼스에 골프지도전공을 개설한 뒤부터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며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박찬희 교수는 “처음 골프학과를 만들었을 때는 인지도가 약해 유망선수들이 외면하기도 했다”며 “한국 대회는 물론 미국과 일본 대회를 선수들과 함께 다니며 학부모를 설득해 한 명, 두 명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 지금의 건국대 골프부가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골프선수 전담 조교를 두고 학생 선수들의 학사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다. 박 교수는 “우수 선수 영입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적으로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지금까지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골프 신예 발굴을 위해 2001년부터 ‘건국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건국대 총장배 골프대회는 특히 제9회 대회부터 한국중고골프연맹 공인대회로 승격돼 전국에서 매년 500여 명의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대표적인 주니어 대회로 성장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