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22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 개최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교사, 대학생 등 250명이 참가한 금년도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조영길 변호사의 “노사관계 개선의 바른 길(비봉출판사)”이 노사관계 관련 도서로써는 처음으로 출판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부문에서는 지난해 남덕우 선진화포럼 이사장에 이어,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이 수상했다. 안병직 이사장은 강연과 기고, 저술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정신을 일깨우는 데 기여했으며, 한국 근현대사·경제사를 재조명하는데 기여한 경제계 원로라는 점이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은 “한 자유주의자의 세상읽기”, “한국문학 속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등 저술 활동을 통해 문학 속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는 서울시립대 이동하 교수가 수상했다.
교육부문은 교원대상으로 다양한 경제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수상했고, 논문부문은 현행 대학 경제원론 교과서 20권을 심층 분석해 “우리나라 경제학원론 대학 교과서에서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에 대한 서술현황과 대안 모색”을 저술한 최광 한국외대 교수와 이성규 안동대 교수가 대상을 공동 수상했고, “우리나라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저자인 김성태 청주대 교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판부문 우수상과 특별상은 “포퓰리즘의 덫(조동근 외 6인 공저, (주)나남)”과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안병훈 저, 기파랑)”이 각각 수상했다.
기고문부문에서는 이두원 연세대 교수와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경련이 개최한 ‘경제교육 티칭 가이드북 공모전’에서 당선된 교사 7명에 대해 “경제교육 우수 아이디어상”도 함께 수여되었다.
시장경제대상은 지난 1989년에 “자유경제출판문화상”으로 출범하여 ‘05년도에 현재의 “시장경제대상”으로 확대·개편하여 운영되어 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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